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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아우크스부르크의 '중심' 구자철이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지동원이 독일 분데스리가에 완전히 적응했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이 팀에 합류하던 지난 1월 분데스리가의 강등권에 놓여있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시즌 후반기 들어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16위까지 올라갔다. 16위는 분데스리가 생존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시즌이 끝난 후 2부 리그 3위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생존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자리다.

이에 구자철은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이 합류한 시점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며 올 시즌 분데스리가 잔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상승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후반기 들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왔다. 특히 지동원과 안드레 한이 합류한 후 팀이 이들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자철은 "이제 아우크스부르크는 원정 경기를 치를 때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며,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매 경기에 임하고 있다. 지난 함부르크전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네 경기에서 3승 1패로 분데스리가 생존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31일(한국시각) 하노버 96을 상대로 분데스리가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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