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윤석영은 QPR로 이적한 지 약 3주가 지나고도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그는 여전히 훈련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는 단계여서 QPR이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된 후 치른 세 경기에서 대기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윤석영은 인내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현지 언론매체 '오렌지 UK'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한 경기에도 뛰지 못했으나 팀동료들이 내가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잘 대해주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윤석영은 "아직 기대치를 높이기보다는 차근차근 배운다는 생각"이라며, "영어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될 것이다. 영국인 친구들도 사귀고 싶다. 올림픽 때문에 오기도 했던 런던은 내게 특별한 곳"이라고 밝혔다.
한편, QPR은 오는 2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윤석영은 이날 경기에서 이적 후 첫 출전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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