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시작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구자철이 무릎 부위에 타박상을 당해 레버쿠젠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의 팀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독일 일간지 '아우크스부르크 알게메이네'는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 다니엘 바이어, 그리고 사샤 묄더스가 나란히 레버쿠젠전에 결장할 수 있어 비상에 걸렸다. 구자철은 무릎에 타박상을 당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마르쿠스 바인지를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은 "구자철이 늦어도 금요일에는 팀훈련에 합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는 곧 그가 구자철의 부상 상태를 경기 전날까지 확인한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이다.
한편, 구자철은 지난 11일(한국시각)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에서 팀은 1-1로 비겼으나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이날 '아우크스부르크 알게메이네'로부터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 선수 중 가장 눈에 띄었다.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고 슛을 때렸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원동력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팀 내 최고인 평점 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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