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최대의 '빅매치'를 앞두게 되자 '빅 게임 플레이어'로 명성을 떨친 박지성에 대한 얘기가 또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유독 강팀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을 믿은 이유는 그의 탁월한 공수 중심을 잡아주는 능력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박지성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기 전까지 UEFA 챔피언스 리그, 또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의 향방을 결정하는 큰 경기에서 줄곧 주전으로 나섰다.

주로 박지성이 맡은 역할은 상대팀의 '에이스'를 봉쇄하는 역할이었다. 특히 그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안드레아 피를로(AC 밀란) 등을 무력화시키는 역할을 맡았었다.

이에 잉글랜드 언론은 박지성을 떠나보낸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막기 위해 수비수 필 존스에게 '박지성 역할'을 맡길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일간지 '더 인디펜던트'는 '퍼거슨 감독은 최근 몇 년간 중요한 경기가 있을 때면 박지성을 기용했었다'고 전했다.

'더 인디펜던트'는 '박지성은 세스크 파브레가스, 야야 투레 등 상대의 주축 미드필더를 봉쇄하는 역할을 맡았다'며, '박지성이 QPR로 이적한 후 퍼거슨 감독은 대형 맨마커(big-time man-marker)를 잃었다. 이 떄문에 퍼거슨 감독은 이번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수비수 존스를 미드필드에 배치해 호날두에 대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존스는 과거에도 몇 차례 이와 같은 '박지성 역할'을 소화한 적이 있다. 그는 올 시즌 단 열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으나 맨유가 프리미어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12점차로 벌린 지난 11일 에버튼전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상대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를 무력화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존스는 지난 리버풀전에서도 미드필더로 출전해 최전방과 2선을 오가는 상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를 봉쇄하는 역할을 맡았었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얼티밋 핏불, 다비즈 - 10
[웹툰] 손흥민, 계속되는 이적설!
[웹툰] 라 리가 세뱃돈의 화신은?
하파엘 "호날두는 내가 막아낸다"
손흥민 "HSV, 어떤 팀도 꺾는다"

-ⓒ 믿을 수 있는 축구뉴스, 코리아골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설문

1월 이적 시장 최고의 영입은?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