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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동호 통신원 = FC 낭트에서 꾸준히 조커로 투입되던 이용재가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팀이 이변의 희생양이 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이용재는 22일(현지 시간) 스타드 드 라 콜럼비에서 열린 에파날과의 2012-13시즌 쿠프 드 프랑스 64강전 경기에서 선발로 모습을 드러냈다. 영하 3도의 날씨에도 22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반소매를 입고 뛰어다닐 만큼 몸에서 열기가 넘쳤다.

리그 트와 2위를 기록 중인 낭트는 리그 앙 승격을 위해 주말에 있을 리그 경기를 대비해야 했고, 주전 측면 미드필더 세르쥬 가크페마저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토고 대표팀에 선발된 상태였다. 이에 리그 순위에서 36계단이나 차이 나는 에피날을 상대로 일부 주전 선수들은 휴식을 취했다.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은 이용재는 4-5-1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다. 사실 리그 경기에선 팀 내 최다 득점자 필리피 도르데비치(19경기 13득점)와 가크페와 함께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던 이용재였지만, 이날은 페르난도 아리스구에타를 비롯해 최근에 이적해 온 선수나 교체로 출전하던 선수들과 함께 뛰다 보니 다소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 잦았다.

이용재는 빠른 발로 에피날 측면 수비수들을 교란하기도 했지만, 후반 15분 에피날의 주디카엘 크릴룡에게 선취골을 내준 뒤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지 못한 채 아다마 니앙느와 교체되어 나갔다.

한편, 0-1로 끌려가던 낭트는 교체 투입된 도르데비치가 후반 49분 극적인 동점 골을 넣으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승부차기 끝에 3-4로 패해 탈락했다.

에피날은 현재 나쇼날 리그(3부리그)에서 강등권에 놓여있으나, 지난 쿠프 드 프랑스 64강전에서 주전이 모두 나섰던 디펜딩 챔피언 올림피크 리옹을 승부차기에서 떨어트린 데 이어 낭트까지 잡으며 지난 시즌 나쇼날 리그 팀으로서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크비이처럼 이번 대회에서 돌풍의 핵으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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