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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이영표와의 재계약에 성공한 밴쿠버 와이트캡스가 선수층을 강화하기 위해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밴쿠버는 최근 이영표와 1년 계약 연장을 맺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밴쿠버는 지난 시즌 기자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힌 이영표를 1년 더 붙잡을 수 있게 됐다.

밴쿠버는 다음 시즌 장거리 원정이 잦은 북미프로축구(MLS) 일정의 특성상 이영표를 배려해주기 위해 현지에서 최소 여섯 시간가량의 여행이 요구되는 동부 원정에 나서야 할 때는 그에게 휴식을 부여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대신 밴쿠버는 동부 원정에 나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젊은 선수를 영입해 이영표의 가르침을 받게 할 방침이다. MLS는 최근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밴쿠버가 다음 시즌 '예비 이영표' 역할을 맡을 선수로 안드레아스 프레센가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레센가는 우루과이 리그 소속의 라싱 클럽 데 몬테비데오에서 활약 중인 캐나다 U-23 대표팀의 일원이다. 그는 "밴쿠버로부터 나한테 관심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나는 이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밴쿠버는 내달 프레센가를 현지로 불러들여 입단 테스트를 통해 그의 기량을 최종 점검한 후 계약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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