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김현민 기자 = "지동원은 매우 흥미로운 선수다" 위르겐 롤만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은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지동원 영입설에 대해 독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첫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영국 현지 언론들은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 임대를 위해 선덜랜드와 협상 중에 있다고 보도했으나 정작 독일 언론들은 지동원 이적설과 관련한 그 어떤 소식도 흘러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 침묵하던 롤만 단장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롤만은 아우크스부르크 지역지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와의 인터뷰에서 "지동원은 상당히 흥미로운 선수로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우리는 지동원과 관련해 접촉을 가졌으나 아직 그 어떤 제의도 넣지 않은 상태다"며 지동원 영입에 관심을 내비쳤다. 분데스리가의 경우 선수 영입 권한을 단장이 쥐고 있기에 이번 발언은 아우크스부르크 구단 공식 입장이나 진배없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아우크스부르크는 공격진의 득점력 부재로 신음하고 있다. 실제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번 시즌 팀 득점 9골로 분데스리가 팀들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수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우크스부르크는 1승 4무 8패와 함께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우크스부르크는 아리스티데 방세와 날리지 무소나, 그리고 지오반니 시오를 영입하며 공격수 숫자를 늘렸으나 정작 영입파 공격수들이 아직까지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고, 이에 지난 10월 단장직에 오른 롤만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여름 이적 시장 당시 영입 실패는 내 소관이 아니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지동원 입장에서도 아우크스부르크 임대는 구미가 댕기는 조건이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이따금씩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이번 시즌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공격수 스티븐 플래처에 밀려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아우크스부르크엔 성인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서 찰떡궁합을 보인 구자철도 있다. 여러모로 지동원 입장에선 매력적인 구단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는 "지난 2011년 전남 드래곤스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로 이적한 지동원은 입단 첫 해 19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특히 2012년 새해에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인저리 타임에 결승골을 넣어 화제가 된 바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영국과의 8강전에서 선제골을 넣기도 했다"는 지동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전 골 동영상도 남기며 높은 기대감은 내비쳤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라 리가 팀들의 유럽 대항전
[웹툰] 로스타임: 최악의 시나리오
[웹툰] 베니테스 야유의 배후자는?
루니 "맨유, 골을 너무 많이 내줘"
라파 "토레스에게 기회 만들어줘야"

-ⓒ 믿을 수 있는 축구뉴스, 코리아골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