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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현지 언론이 올 시즌 두 번째 골을 쏘아 올린 이청용이 아직은 예전 기량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볼튼 원더러스의 측면 미드필더 이청용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블랙풀과의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 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올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그는 지난달 27일 미들스브러전에 이어 이날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차츰 지난해 여름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해 약 1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 데에 대한 후유증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은 예전 기량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는 게 이청용은 물론 현지 언론의 생각이다.

지역 일간지 '더 볼튼 뉴스'는 '(블랙풀전에서) 이청용의 교체 투입은 볼튼의 중심을 잡아줬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더 볼튼 뉴스'는 이내 '이청용이 올 시즌 두 번째 골을 넣기는 했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의 기량이 70에서 80퍼센트 밖에 회복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더 볼튼 뉴스'는 '이청용이 예전 기량을 완전히 회복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더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청용은 올 시즌 볼튼이 치른 열여섯 경기 중 열두 경기에 출전하며 감각을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욱이 그가 출전한 열여섯 경기 중 풀타임을 소화한 건 단 다섯 경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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