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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씁쓸한 실패를 맛본 오웬 코일 감독이 볼튼 원더러스에서 경질된 원인은 팀의 주축 이청용이 지난해 당한 부상 때문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코일 감독은 지난 2010년 1월 게리 멕슨 감독이 경질된 볼튼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볼튼은 거친 몸싸움을 바탕으로 한 전형적인 잉글랜드식 '킥앤러시' 축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정평이 났었다. 그러나 볼튼은 번리에서 기술 축구를 통해 프리미어 리그 승격이라는 성공을 이끈 코일 감독은 영입하며 팀의 체질 개선을 시도했다.

이후 코일 감독은 2009-10 시즌 볼튼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 데 이어 2010-11 시즌 초반에는 한때 팀을 리그 상위권까지 이끌며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이듬해 강등을 당했고, 2부 리그에서마저 성적 부진을 면치 못하며 최근 강등 됐다.

이에 지역 일간지 '더 볼튼 뉴스'는 탄탄대로를 가던 코일 감독이 지난해 여름 주축 선수 이청용이 오른쪽 다리 이중 골절이라는 부상을 당해 무려 1년 가까이 결장을 하게 되며 추락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2011년 7월 31일 이청용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하부 리그 팀 뉴포트 카운티를 상대로 경기하던 도중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더 볼튼 뉴스'는 이어 '(이청용을 잃은) 코일 감독은 무려 400만 파운드를 들여 데이비드 은고그를 영입하는 부임 후 가장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결국 2012년 5월 13일 볼튼은 11년 만에 2부 리그로 강등 됐다'고 전했다.

한편, 코일 감독을 경질한 볼튼은 현재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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