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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 시티가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두 골을 터트리며 스토크에 승리를 선사했다. 선발로 출전한 기성용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아쉽게도 팀의 리그 3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스토크와 스완지의 맞대결은 각각 긴 패스와 짧은 패스를 위주로 하는 대조적인 두 팀의 경기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스토크는 스토크다운 축구를 선보였지만, 스완지는 스완지다운 축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스토크는 스완지의 측면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자 이를 집중공략하며 선이 굵은 축구로 골을 뽑아냈다. 전반 12분 만에 크라우치가 코너킥 상황에서 영리한 움직임으로 치코 플로레스와 기성용을 따돌리고 편안하게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36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올라온 공을 크라우치가 헤딩으로 떨궈놓았고, 조나단 월터스가 경합하던 공을 크라우치가 다시 잡아 골을 터트렸다. 미셸 포름 골키퍼는 첫 슈팅을 선방했지만, 크라우치는 끈기 있게 공을 쫓아가 재차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영리한 원터치 패스 위주로 경기를 끌어가던 기성용도 골이 필요해지자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2분, 네이선 다이어의 돌파가 상대 수비수에게 저지당하면서 흘러나온 공을 기성용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이는 아스미르 베고비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기성용의 슈팅을 시작으로 스완지는 공격에 더욱 힘을 실었지만,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신입생 파블로 에르난데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웨인 라우틀리지가 교체로 투입됐음에도 스토크의 단단한 수비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스토크는 역습으로 추가 골을 노렸다. 치코가 수비 진영에서 공을 빼앗기자 스토크는 곧바로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맞이했고, 매튜 에더링턴이 슈팅하려는 찰나에 기성용이 정확한 태클로 이를 막아냈다. 에더링턴은 다시 공을 잡아 크로스로 연결했고, 크라우치의 헤딩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결국, 경기는 스토크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토크는 시즌 4무 1패 이후 시즌 첫 승리를 거뒀고, 스완지는 2승 1무 이후 3연패를 허용하면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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