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이용훈 기자 = 박지성의 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토트넘 원정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 리그 첫 승리를 노리던 QPR이 토트넘 원정에서 무릎을 꿇었다. 박지성은 선발로 출전해 교체되지 않고 90분간 경기를 소화했다.

먼저 경기의 흐름을 주도한 것은 QPR이었다. 토트넘은 클린트 뎀프시를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배치한 전략이 실패하고, 유로파 리그를 치르고 돌아온 피로까지 발목을 잡으면서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QPR은 중원에서 알레한드로 파울린이 경기 흐름을 조율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고, 결국 전반 33분 코너킥 직후 상황에서 파울린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보비 자모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후반 들어 토트넘의 반격이 시작됐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뎀프시를 익숙한 포지션인 처진 공격수로 배치하고 왼쪽 측면에는 수비를 보던 가레스 베일을 전진 배치했다. 이 전략이 성공을 거두면서 토트넘은 득점 기회를 만들기 시작했고, 끝내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다.

후반 15분에 QPR은 세트 피스 상황에서 파울린이 자책골을 기록했고, 후반 16분에 토트넘은 산드로가 에스테반 그라네로의 공을 뺴앗아 역습을 진행해 역전 골까지 터트렸다.

산드로의 패스를 이어받은 얀 베르통헨이 질주해 들어가 베일에게 기회를 만들어줬고, 베일의 강력한 슈팅은 QPR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쇄도하던 저메인 데포가 이를 골로 연결해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다.

시즌 초반 부진에 시달리던 토트넘은 레딩, QPR을 상대로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QPR은 2무 3패의 성적으로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점차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해외파 활약, 고정관념 타파
[웹툰] 제발 지구인이면 안양 창단!
'퇴장' 셸비 "퍼거슨이 심판을 지배"
'업그레이드' 손흥민, 멀티골로 증명
스페인 언론 '박주영, 꿈의 데뷔 골!'

- ⓒ 세계인의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설문

챔스 조별 리그 1R 최우수 선수는?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