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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노버트 마이어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감독이 최근 가정사를 이유로 특별 휴가를 받은 차두리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차두리는 지난달 독일 분데스리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정사를 이유로 특별 휴가를 받아 귀국했다. 아직 차두리가 시즌 초반 갑작스러운 휴가를 받아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독일 언론은 차두리가 가족 문제 때문에 분데스리가를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이어 감독은 차두리가 한국에서 풀어야 할 문제가 해결되면 즉시 뒤셀도르프로 복귀할 예정이라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그는 한국에서 해결할 문제가 있다. 그게 전부"라고 잘라 말했다.

마이어 감독은 "나는 차두리가 한국으로 떠난 후에도 수시로 그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며, "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 중이다. 외부에서 그게 무엇인지 궁금해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에게 무기한 휴가를 제공했지만, 곧 그가 팀에 복귀할 것으로 생각한다. 아마 일주일 정도면 그가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마이어 감독은 "다만 이러한 상황에선 정확히 정해진 게 없다"며 차두리의 특별 휴가가 더 길어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차두리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을 떠나 뒤셀도르프로 이적하며 2년 만에 분데스리가 무대로 복귀했으나 이번 문제 때문에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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