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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스완지 시티 사장 휴 젠킨스가 기성용 영입을 놓고 셀틱과 합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의 스완지 시티 이적이 초읽기에 접어들었다. 셀틱 구단 측에서 기성용이 특정 구단과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스완지 시티 역시 셀틱과 기성용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하면서 기성용의 스완지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셀틱 수석 코치 요한 미얄비는 헬싱보리와의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스카이 스포츠'를 비롯한 영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헬싱보리 원정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이적을 원하고 있고, 셀틱은 다른 구단과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 어떤 구단과 대화 중인지는 밝힐 수 없다. 기성용에게 관심을 가진 팀은 몇몇 있지만 직접적으로 이적을 제의한 팀은 하나 뿐이다. 한 두 팀이 더 제의를 해올 것 같다"며 기성용이 이적 협상 중에 있음을 밝혔다.

미얄비 코치가 기성용 이적을 제의했다던 그 한 팀은 바로 스완지였다. 스완지의 젠킨스 사장은 'STV'를 통해 "우리는 기성용 이적을 놓고 셀틱과 이적료 협상에 합의했다. 이제 우리는 기성용 및 그의 에이전트와 개인 협상에 접어들고 있다"며 클럽간의 협상이 마무리됐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다른 구단들이 그에게 흥미를 보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남은 24시간 이내에 협상을 마무리 시킬 수 있다고 본다. 그는 매우 재능있는 어린 선수로,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며 기성용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 승격한 스완지는 아기자기한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영국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스완셀로나(스완지+바르셀로나 합성어)'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팀이다. 기성용 선수가 평소 선호하던 스페인식 축구를 펼치는 팀이기에 기성용의 발전에 있어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셀틱의 닐 레넌 감독 역시 영국 공영 방송 'BBC'를 통해 "재능있는 선수를 잃는 건 불운한 일이다"며 기성용 이적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우린 선수를 키운 후 이적시키는 전략을 지난 2, 3년간 고수해왔다. 우리는 이번 이적이 좋은 사업이라고 느낀다"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그의 이적료는 기존 셀틱에서 고수하던 800만 파운드보다 소폭 하락한 600만 파운드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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