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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여름 이적을 추진 중인 기성용이 소속팀 셀틱의 독무대가 될 전망인 다음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를 떠날 적기는 지금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사실상 셀틱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다. 그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SPL)에서 활약하며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고 판단해 더 큰 무대로 가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셀틱도 기성용의 올 여름 이적에 큰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셀틱 또한 기성용의 이적을 반기고 있다. 셀틱으로선 다음 시즌을 끝으로 기성용과의 계약이 끝나는 만큼 미리 그를 이적시켜 이적료를 챙기겠다는 심산이다.

이에 기성용은 최근 셀틱의 라이벌 레인저스가 재정 파산으로 인해 4부 리그로 강등 돼 리그의 전체적인 수준 저하에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레인저스의 강등이 이적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 같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대답했다.

기성용은 "레인저스가 SPL에서 떨어졌다면 리그의 전체적인 수준도 떨어질 것"이라고 말한 뒤, "올드펌 더비가 없어졌기 때문이 리그의 경쟁력도 약해졌다. 나는 이런 점이 걱정 된다"며 셀틱의 독무대가 될 SPL에 남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기성용은 "만약 잉글랜드 무대로 진출할 수 있다면 그 기회를 잡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지금으로선 올림픽에 집중하고 싶다. 다만 리버풀이나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관심을 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이는 그들이 내가 어떤 선수인 지를 알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라며 빅리그 진출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기성용이 합류한 홍명보호는 오는 26일(한국시각) 뉴캐슬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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