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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캡틴 차'의 등장이다.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로 이적한 차두리가 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활약했다.

뒤셀도르프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열린 그리스 명문 파나티나이코스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대목은 이날 주장 완장을 찬 차두리의 모습이다. 차두리는 올 여름 뒤셀도르프에 합류한 지 단 1개월만에 팀의 주장 완장을 차며 베테랑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노버트 마이어 뒤셀도르프 감독 역시 현지 언론을 통해 "차두리가 책임감을 갖고 팀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차두리에게 필드 안팎에서 팀을 통솔하는 역할을 맡길 계획임을 밝힌 적이 있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뒤셀도르프의 주장을 맡은 안드레아스 람버츠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두리가 주장직을 역임한 건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람버츠는 뒤셀도르프가 4부 리그로 추락해 있던 시절부터 팀에 몸담아왔을 정도로 절대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는 선수. 따라서 차두리가 올 시즌 그를 제치고 팀의 주장을 맡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차두리가 평소 활약해온 측면 수비수가 아닌 미드필더로 투입된 점도 눈에 띄었다. 그는 이날 뒤셀도르프의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수비 부담을 덜게 된 그는 득점 기회까지 잡으며 45분 동안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그는 경기 초반 토비아스 레벨스의 크로스를 날카로운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결국 뒤셀도르프는 28분 상대 공격수 토체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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