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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모처럼 국내 팬들 앞에 선 석현준이 FC 흐로닝언의 주장 완장을 차고 피스컵 첫 경기를 치른다.

석현준은 지난 19일 성남 일화와 선덜랜드와의 4강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12 피스컵 수원에 출전하기 위해 소속팀 흐로닝언과 함께 방한했다. 그는 지난 2009년 네덜란드 무대 진출 후 대표팀에 차출 돼 짧게나마 국내에서 활약한 적은 있지만, 소속팀과 함께 국내 팬들 앞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로베르트 마스칸트 흐로닝언 감독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배려 차원에서 피스컵 기간 동안에는 석현준에게 주장 완장을 찰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이는 그가 특별한 기회를 얻은 석현준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생각해낸 방법이다.

네덜란드 축구 전문지 '부트발 인터내셔널'은 '함부르크와 맞붙을 흐로닝언이 석현준에게 주장 완장을 맡길 계획'이라고 보도한 뒤, '석현준은 지난 시즌 네덜란드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교체 요원으로 활약했으나 한국에선 엄청난 스타 대접을 받고 있다. 함부르크전에서도 관심의 중심은 석현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 석현준은 이번 대회가 끝나면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칸트 감독이 그를 이번 대회에 참가시킨 후 주장직까지 맡기는 이유는 흐로닝언의 석현준이 한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결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스칸트 감독은 분데스리가 전통의 명문 함부르크와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무엇보다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부트발 인터내셔널'을 통해 "수준급 팀을 상대로 우리가 어떤 경기를 할 지 궁금하다.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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