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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함부르거 SV(이하 HSV)가 팀의 두 문제아 슬로보단 라이코비치(23)와 괴칸 퇴레(20)를 동시에 떠나보낼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최근 손흥민과 난투극을 벌이며 물의를 빚은 라이코비치가 HSV에서 방출될 것으로 보인다. 함부르크 지역지 '모어겐포스트'는 라이코비치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선수들간의 충돌이 있자마자 즉각적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라며 사실상 라이코비치와 HSV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어스텐 핑크 감독은 이에 대해 함부르크 지역지들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그는 더이상 이 곳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며 사실상 라이코비치를 방출할 것임을 시사했다. 실제 라이코비치는 팀내 단체 사진 촬영에서도 제외됐다.

핑크 감독이 라이코비치를 방출시키기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HSV는 새로운 수비수를 물색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핑크 감독은 "아직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비쳤다.

라이코비치와 더불어 지난 시즌 전반기 팀내 MVP로 선정됐던 퇴레 역시 이적 수순을 밟고 있는 중이다. 그는 훈련 과정에서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 핑크 감독의 눈 밖에 났고, 현재 HSV는 그의 이적을 놓고 러시아 구단 루빈 카잔과 협상 중에 있다.

현지 언론들은 퇴레의 이적료를 500만 유로 선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약 퇴레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적료 중 50%에 해당하는 250만 유로를 퇴레의 이전 소속팀이었던 첼시가 수령하게 된다.

이로써 프랑크 아르네센이 영입한 첼시 5인방(퇴레, 라이코비치, 야코포 살라, 마이클 맨시엔, 제프리 브루마) 중 2명이 HSV 입단 일년 만에 이적 및 방출 수순을 밟고 있다. 엄격한 선수 관리를 통해 지난 폭력사태로 인해 흔들리고 있는 팀 분위기를 바로 잡겠다는 포석이다.

한편 HSV는 피스컵 참가를 위해 인천행 비행기에 올랐다. HSV는 오는 20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네덜란드 구단 흐로닝언과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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