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결별설이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박지성의 에버튼 임대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골닷컴 영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현재 에버튼의 왼쪽 측면 수비수 레이튼 베인스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맨유는 베인스를 영입하는 대신 에버튼에게 박지성이나 '다 실바 형제' 하파엘과 파비우 중 한 명을 임대 형태로 내주는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직 맨유와 에버튼이 구체적인 협상을 가진 건 아니지만, 베인스를 노리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포석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현재 맨유는 패트리스 에브라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측면 수비수 자원이 부족하다. 맨유로서는 그나마 믿어온 에브라마저 어느덧 30줄에 접어 든 데다 지난 시즌 그의 활약도가 현저히 떨어져 측면 수비 보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맨유는 최근 일본 축구의 간판스타이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두 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인 카가와 신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따라서 맨유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해온 박지성의 팀 내 입지는 좁아졌다. 게다가 맨유는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카가와를 영입하며 박지성을 이적시키더라도 그동안 공략해온 아시아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맨유가 노리는 베인스는 에버튼의 붙박이 주전으로서 EURO 2012에 참가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한 실력파 수비수. 그는 에버튼에서 활약한 지난 5년 간 무려 15골 31도움을 기록했다. 그가 수비수임에도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아온 비결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와 에버튼의 세트피스를 전담할 정도로 빼어난 킥력 덕분이다. 오히려 그의 성적은 기록만 놓고 보면 맨유의 에브라보다 낫다.

한편, 맨유는 베인스 외에도 토트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영입을 추진 중이다. 모드리치는 측면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프리미어 리그의 정상급 선수. 맨유가 카가와에 이어 모드리치까지 영입할 경우 지난 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한 박지성의 팀 내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에펨툰: 도대체 누구냐 너는
[웹툰] 이적 시장, 더위 먹은 세리에
맨유 "카가와는 유니폼 판매용 아냐"
아자르 "맨유 대신 첼시 선택 이유는···
솁첸코의 스완송...마지막을 불태워라

- ⓒ 세계인의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설문

EURO 2012 최후에 웃을 우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