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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손흥민, 잔류 확정… "함께 살았다"

구자철·손흥민, 잔류 확정… "함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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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형석 기자 = 구자철(23)의 아우크스부르크와 손흥민(19)의 함부르크가 2011-12 분데스리가 33라운드를 통해 나란히 잔류를 확정지었다.

구자철과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함께 잔류의 기쁨을 맛봤다.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긴 아우크스부르크는 15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16위 쾰른에 5점 차로 앞서 있어 최종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짓게 됐다. 함부르크 역시 마인츠와 홈에서 0-0으로 비기며 14위로 잔류에 '골인'했다.

구자철은 4위 팀 글라드바흐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멤버로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공수 양면에 걸쳐 부지런한 움직임을 선보인 구자철은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팀을 위해 수비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 역시 마인츠와의 홈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잔류 확정을 도왔다.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달리던 손흥민은 이 날 경기에서도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함부르크는 세 경기 연속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의 분투에 도움을 받아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전반기 내내 시련을 겪었음에도 불구, 보다 중요한 시즌 후반부에 빼어난 활약을 선보인 두 선수는 올 여름 거취문제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대 신분의 구자철은 일단 원 소속팀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할 예정이다. 전반기 내내 마가트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했던 구자철인 만큼 볼프스부르크 잔류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손흥민의 경우 잉글랜드 뉴캐슬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최근 들어 주가를 높이고 있다. 뉴캐슬 이적설에 대한 공식 입장은 아직 표명하지 않았지만, 잠재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어 올 여름 적지 않은 클럽들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33라운드를 통해 나란히 잔류를 확정 지은 아우크스부르크와 함부르크는 최종 라운드를 통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경기는 구자철과 손흥민의 '코리안 더비'로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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