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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아우크스부르크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는 구자철이 경기 종료 직전 천금같은 슈팅으로 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강등권 추락 위기에서 살아났다. 동시간에 열린 프라이부르크와 카이저슬라우턴의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가 2-0으로 이기고 있었기에 아우크스부르크는 61분경 브레멘의 신예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을 때만 하더라도 16위로 주저앉는 듯 싶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또 다시 구자철이 빛을 발했다. 경기 종료 직전 간접 프리킥 장면에서 브레멘 수비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가 잘못 걷어낸 걸 구자철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고, 제바스티안 밀리츠 골키퍼가 선방한 걸 뒤에서 쇄도해 들어오던 파울 페어하에그가 밀어넣으며 1-1 무승부를 만들어낸 것.

이 골 덕에 아우크스부르크는 극적으로 골득실에서 앞선 15위 지키기에 성공하며 잔류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반면 북독 라이벌 브레멘이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는 바람에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는 강등권 16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참고로 분데스리가는 17, 18위가 2부 리가로 강등되고, 16위의 경우 2부 리가 3위 팀과 홈 앤 어웨이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지난 시즌엔 분데스리가 16위 묀헨글라드바흐가 2부 리가 3위 보훔과의 플레이오프 끝에 간신히 분데스리가에 잔류할 수 있었다.

이로써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이후 8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마인츠전 동점골에 이어 오늘 브레멘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2경기 연속 득점 포인트를 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 영입 이후 2승 5무 1패로 좀처럼 패하지 않는 끈질긴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분데스리가 순위

13위 쾰른 26경기 8승 4무 14패, 승점 28점, 골득실 -17
14위 프라이부르크 27경기 7승 7무 13패, 승점 28점, 골득실 -18
15위 아우크스부르크 27경기 5승 12무 10패, 승점 27점, 골득실 -13
16위 함부르크 27경기 6승 8무 13패, 승점 27점, 골득실 -19
17위 헤르타 베를린 27경기 6승 8무 13패, 승점 26, 골득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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