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는 이날 지난 시즌 리그1 준우승에 빛나는 마르세유를 만나 어렵게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그러나 경기 시작 20분만에 미드필더 네네가 페널티 지역 구석에서 날린 강력한 왼발슛이 골망을 그대로 가르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박주영의 득점이 터졌다. 42분, 중원에서 알레한드로 알론소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전방으로 파고들어간 박주영이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모나코에게 두 골차 리드를 안겼다. 박주영과 알론소의 호흡이 또 다시 빛난 장면이었다.
이후 모나코는 박주영의 추가골 이후 안정을 찾았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내주고도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2-1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겼다. 모나코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태며 리그 8위에서 4위로 수직상승했다. 비록 시즌은 초반에 불과하지만, 유로파 리그 진출을 노리는 모나코의 목표는 점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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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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