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티코' 레알, 다음 시즌 포메이션은?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압도적인 자금을 바탕으로 태풍의 핵이 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카가 새로운 갈락티코의 두 기둥이 되는 가운데 카림 벤제마까지 합류하면서 레알은 초호화 공격진을 갖추게 되었다.
2009. 7. 2. 오후 12:44:36
이에 더해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곧 합류할 것이라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으며 사비 알론소가 그 뒤를 이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골닷컴에서는 이러한 이적들까지 현실이 될 경우 레알의 포메이션이 어떻게 구성될지 예상해보았다.
4-4-2
얼핏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레알의 신임 감독 마누엘 페예그리니는 4-4-2 포메이션의 신봉자이다. 이 구성은 세 명의 미드필더가 거의 공격수에 가깝기에 이보다 더 공격적일 수는 없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분명 상대 수비진들은 그들을 막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역습에 취약한 포메이션이기도 하다. – 후안 리르만, 골닷컴 스페인 에디터
4-2-3-1
사비 알론소와 라사나 디아라가 든든하게 뒤를 받치면서 날카로운 패스를 넣어주는 동안 세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꿈에서나 가능해 보였던 조합을 보여줄 것이다. 최전방에서는 카림 벤제마와 곤잘로 이과인이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다. 문제는 오른쪽 측면에 공격 성향이 강한 세르히오 라모스가 배치될 것이 분명하기에 역시 수비쪽에 불안요소가 있는 건 어쩔 수 없다. – 이완 맥도날드, 골닷컴 인터내셔널 에디터
그 외의 의견
4-3-3
내 생각에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자주 사용할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가 이 포메이션에 익숙하기에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게다가 카카와 호날두가 수비적인 면에서는 다소 부족하다는 점 역시 이 포메이션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4-3-3에서는 아르엔 로벤이 보다 잘 활용될 수 있으며 라사나 디아라와 페르난도 가고가 마하마두 디아라와 함께 중원을 지배해야 할 것이다. 레알이 사비 알론소를 데려온다면 마하마두 디아라가 위의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다. - 모하메드 아바드, 골닷컴 아라비아 에디터
4-4-2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플레이메이커 성향의 선수들을 좌우에 배치하는 형태의 4-4-2를 선호한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전방엔 벤제마와 이과인이, 좌우 측면엔 카카와 호날두가, 그리고 중앙 미드필드진엔 라사나 디아라와 사비 알론소(영입될 경우)가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야 공수 밸런스도 어느 정도 유지가 될 수 있다. 4백은 페페와 알비올 투 센터백에 좌우 측면엔 라모스와 영입파(아르벨로아?)가 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영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중원에는 마하마두 디아라나 페르난도 가고가, 그리고 왼쪽 측면 수비수로는 마르셀루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 김현민, 골닷컴 한국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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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com Team / 김응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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