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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AFC(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본선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에서 FC서울과 함께 E조에 속한 세 팀의 면면을 살펴보였다.



베갈타 센다이 (일본)

2012시즌 성적: J리그 2위, 챔피언스 리그 불참
챔피언스 리그 역대 최고 성적: 없음
홈구장: 센다이 스타디움 (20,000석)

베갈타는 토호쿠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아시아 무대 도전을 앞두고 있다. 강력한 조직력과 투지 덕분에 베갈타는 지난 시즌 J리그 2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2010년에는 14위를 기록하며 강등을 가까스로 피했던 베갈타는 동북대지진의 아픔을 딛고 2011년에 4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2년에는 균형 잡힌 선수단을 구성하며 더 큰 성공을 거뒀다. 팀에 슈퍼스타는 없지만, 선수들의 조직력과 정신력이 빛난 결과였다.

4-4-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브라질 용병 윌손과 싱고 아카미네가 구성하는 투톱이 특히 위력적이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J리그에서 두 자릿수의 골을 기록했다. 공격적인 색깔의 패스 축구를 구사하는 베갈타는 도전을 두려워하는 팀이 아니다.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 더 큰 팀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능력을 기꺼이 시험해볼 것이다.

테구라모리 마코토 감독은 2009년에 베갈타를 J리그 승격으로 이끌었고, 2011년에 대지진 이후  4위를 차지하는 업적으로 팀의 상징적인 존재가 됐다.




장쑤 순톈 (중국)

2012시즌 성적: 슈퍼리그 2위, 챔피언스 리그 불참
챔피언스 리그 역대 최고 성적: 없음
홈구장: 난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 (62,000석)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준비되어 있지만, 순톈은 까다로운 조에 속하면서 16강 진출이 쉽지 않아 보인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장쑤 순톈은 넉넉하지 않은 예산으로도 챔피언인 광저우 헝다에 4점 차로 뒤처진 2위로 2012시즌을 마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드라간 오쿠카 감독이 취임하기 전까지는 1부 리그에서 자리를 지키기에 급급했지만, 이제는 매력적인 축구로 중립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인기 팀으로 성장했다.

골문에는 지난해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된 류 지안예가 있지만, 공격진에서는 유럽 용병인 알렉산드르 예프치티와 세르게이 크리베츠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크리베츠는 부상 중인 크리스티안 다날라체의 부상 공백을 메워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지난 시즌 순톈이 득점하 49골 중 29골을 다날라체와 예프티치가 넣었다. 아시아 무대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려면 이 두 선수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만 한다.

58세의 오쿠카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도자로, 2011시즌 4위에 이어 2012시즌 2위로 팀을 이끌면서 2012년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선수단 장악력이 뛰어난 감독으로 유명하다.




부리람 유나이티드 (태국)

2012시즌 성적: 프리미어 리그 우승,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
챔피언스 리그 역대 최고 성적: 본선 조별라운드 진출 (2012)
홈구장: 선더 캐슬 스타디움 (24,000석)

부리람은 플레이오프에서 호주의 브리즈번 로어를 꺾고 본선에 올라온 팀이기에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아타폴 부스파콤 감독의 지도력이 16강 진출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1970년에 창단한 부리람은 야심 찬 구단주인 네윈 치드촙과 함께 성장하며 2011시즌에는 역사적인 트레블 우승을 달성했고, 그 결과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16강 진출에는 실패한 채 본선 조별라운드 진출에만 만족해야 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는 브리즈번과 연장까지도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승부차기에서 시와락 텟숭노엔 골키퍼가 세 개의 슈팅을 막아내는 놀라운 선방을 펼치며 극적으로 본선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4-2-3-1 표메이션을 구사하는 부리람은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으로 선발 명단에 변화가 많다. 수비진은 오스마르 이바네스가 이끌 전망이며, 카이 히라노와 데니스 부셰닝이 공격을 지휘한다.

부스파콤 감독은 태국 최고의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그는 2002-03 시즌에 BEC TERO 사사나를 2위로 이끄는 돌풍을 주도했다. 태국의 많은 구단들이 외국인 지도자를 선호하지만, 부스파콤은 2011시즌에 부리람을 이끌고 트레블을 이뤄내며 자국 출신 지도자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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