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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2012/13 시즌 분데스리가 겨울 이적 시장이 대망의 막을 내렸다. 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은 분데스리가 겨울 이적 시장을 각 팀별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 바이에른 뮌헨

In: 無

Out: 미첼 바이저(카이저슬라우턴 임대)

수비와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 18세의 어린 선수 바이저에게 실전 기회를 주기 위해 2부 리가 팀인 카이저슬라우턴으로 임대를 보냈다.


# 바이엘 레버쿠젠

In: 아르카디우스 밀릭(고르닉 자브르제)

Out: 헤나투 아우구스투(코린티안스), 즈본코 파미치(디나모 자그레브), 카를리뇨스(얀 레겐스부르크 임대)

폴란드의 재능있는 공격수 밀릭을 영입해 슈테판 키슬링 의존도가 심각한 공격진에 깊이를 더했다. 하지만 밀릭은 아직 만 18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이기에 당장 팀 전력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도르트문트

In: 누리 사힌(레알 마드리드 임대)

Out: 이반 페리시치(볼프스부르크), 크리스 뢰베(카이저슬라우턴)

도르트문트는 2010/11 시즌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던 누리 사힌을 임대로 다시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다만 페리시치의 이적과 함께 측면 공격 자원이 한 명 줄어들었고, 무엇보다도 백업 왼쪽 측면 수비수 뢰베의 이적으로 인해 이제 도르트문트는 마르첼 슈멜처를 제외한 왼쪽 풀백 자원이 전무해진 상태다. 측면 수비수를 보강할 필요가 있었다.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In: 스르디안 라키치 & 마르코 루스(이상 볼프스부르크 임대)

Out: 벤야민 쾰러(카이저슬라우턴), 베딤 데미도프(셀타 비고 임대), 롭 프렌드(1860 뮌헨 임대), 도르제 쿠에마하(가지안텝스포르 임대) 에르빈 호퍼(나폴리 임대복귀)

프랑크푸르트는 라키치와 루스를 임대 영입하는 데 성공하며 팀의 약점인 최전방 공격진과 최후방 수비진을 동시에 강화했다. 다만 라키치와 루스 모두 볼프스부르크 이적 이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이기에 예전의 기량을 얼마나 빨리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마인츠 05

In: 니키 짐링(클럽 브뤼헤)

Out: 오이겐 폴란스키(호펜하임), 말릭 파티(1860 뮌헨 임대)

마인츠는 짐링을 영입해 폴란스키의 호펜하임 이적 공백을 메웠다. 특별한 전력 상승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 샬케 04

In: 하파엘(디나모 키에프 임대), 미셸 바스토스(리옹 임대), 에두(그로이터 퓌르트 임대복귀)

Out: 루이스 홀트비(토트넘), 세르히오 에스쿠데로(헤타페 임대)

샬케는 홀트비의 이적 공백에 대비해 바스토스와 하파엘을 동시에 임대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홀트비가 플레이메이커형 선수라면, 바스토스는 전형적인 측면 미드필더이기에 포지션 혹은 포메이션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 묀헨글라드바흐

In: 스벤 미헬(지겐)

Out: 이고르 데 카마르고(호펜하임 임대), 마티아스 짐머만(그로이터 퓌르트 임대), 엘리아스 카충가(파더보른 임대)

특별하게 전력을 보강한 건 없다. 도리어 데 카마르고의 호펜하임 임대와 함께 공격진 숫자가 줄어들었다.


# 프라이부르크

In: 헨드릭 추크(카이저슬라우턴)

Out: 가라 뎀벨레(부한 임대)

기대 이하의 모습만을 보인 뎀벨레를 부한으로 임대 보냈고, 카이저슬라우턴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 추크를 영입했다. 프라이부르크 역시 뚜렷한 전력 상승 요인은 없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 함부르거 SV(HSV)

In: 無

Out: 톰 미켈(그로이터 퓌르트), 파울 샤르너(위건 임대), 로베르트 테셰(뒤셀도르프 임대)

재정적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HSV는 슬로보단 라이코비치를 비롯해 선수들 방출을 시도했으나 결국은 미켈 이적을 제외하곤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샤르너와 테셰가 임대를 떠났으나 더 많은 선수를 정리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나마 유일한 수확은 바로 손흥민을 지켜냈다는 점이다.


# 하노버 96

In: 세바스티안 포코뇰리(스탕다르 리에쥬), 프랑싸(노로에스테), 안드레 호프만(두이스부르크), 요안 주루(아스널 임대)

Out: 헤닝 하우거(엘프스보리)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하노버는 포코뇰리 영입과 주루 임대를 통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했다. 하지만 주루는 후반기 개막전에서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고, 포코뇰리는 데뷔전에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 슈투트가르트

In: 알렉산드루 막심(판두리), 라스트코 술리야기치(츠베즈다 베오그라드), 펠리페 로페스(볼프스부르크 임대), 페데리코 마케다(맨유 임대)

Out: 즈다르브코 쿠즈마노비치(인테르), 마사(클럽 아메리카)

득점에 있어서 베다드 이비세비치 의존도가 높은 슈투트가르트는 마케다 임대를 통해 공격진에 깊이를 더했다. 또한 쿠즈마노비치의 이적 공백은 루마니아 대표팀 미드필더 막심으로, 마사의 공백은 펠리페 임대 영입으로 대체했다.


# 베르더 브레멘

In: 마테오 파블로비치(NK 자그레브)

Out: 프랑소와 아폴터(영 보이스), 플로리안 트링크스(그로이터 퓌르트)

브레멘은 팀의 최대 약점인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블로비치를 영입했다. 하지만 토마스 샤프 감독은 기존 수비진을 고수하고 있는 중이다.


# 볼프스부르크

In: 이반 페리시치(도르트문트)

Out: 엠마누엘 포가테츠(웨스트 햄 임대), 펠리페 로페스(슈투트가르트 임대), 박정빈(그로이터 퓌르트 임대), 마테우스 클리히(츠볼레 임대), 라스무스 왼손(FSV 프랑크푸르트 임대), 지오반니 시오(소쇼 임대), 미하엘 슐체(에네르기 코트부스 임대), 마르코 루스 & 스르디안 라키치(이상 프랑크푸르트 임대), 흐르보예 칼레(방출)

펠릭스 마가트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당시 지나치게 많은 선수를 영입하면서 35명이 넘는 거대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었던 볼프스부르크는 무려 9명의 선수들일 임대 보냈고, 칼레를 방출하면서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비록 이적은 아니지만, 소정의 임대비를 얻었을 뿐더러 연봉도 아낄 수 있기에 이 면에서 신임 단장 클라우스 알로프스의 수완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페리시치 영입을 통해 공격진에 깊이를 더하는 데 성공했다.


#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In: 마티스 볼리(릴스트룀), 오마에 겡키(시미즈 S-펄스), 마르틴 라트카(슬라비아 프라하), 크리스티안 라미레스(인디펜디엔테), 로베르트 테셰(HSV 임대)

Out: 안드레 포미초프(에네르기 코트부스 임대), 티모 푸루홀름(할레 임대)

볼리와 겡키 영입을 통해 팀의 최대 약점인 공격진에 깊이를 더했고, 라트카와 라미레스를 영입해 수비도 동시에 강화했다. 다만 아직 이들이 팀에 녹아들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뉘른베르크

In: 베르카이 다반리(카이제리스포르), 카나자키 무(나고야 그램퍼스), 무하메드 일디즈(라피드 빈)

Out: 필립 클레멘트(한자 로스톡,임대)

기요타케 히로시 영입을 통해 재미를 본 뉘른베르크는 카나자키 무까지 영입하며 공격형 미드필드 라인을 일본 선수들로 채웠다.


# 아우크스부르크

In: 안드레 한(키커스 오펜바흐), 마이클 파크허스트(노르셸란드), 지동원(선덜랜드 임대), 소멘 초이(자유영입)

Out: 다우다 바흐(방출)

지동원을 영입해 팀의 최대 약점인 공격을 강화했고, 재능있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 한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벌써부터 이 두 선수는 독일 언론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벤투스에서 방출당한 알렉산더 마닝거 골키퍼 영입을 통해 재미를 보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방출 선수 2탄으로 과거 웨스트 브롬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초이를 영입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에도 겨울 이적 시장에서 구자철 임대 영입을 통해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한 바 있다.


# 호펜하임

In: 오이겐 폴란스키(마인츠), 다비드 아브라함(헤타페), 아프리에 악쿠아(파르마), 지우에르메 비테쿠(그레미우), 루이스 아드빈쿨라(타브리야), 후니오르 폰체(알리안자 리마), 이고르 데 카마르고(묀헨글라드바흐 임대), 에우렐류 고메스(토트넘 임대)

Out: 마르빈 콤퍼(피오렌티나), 데니스 슈트레커(드레스덴 임대)

강등 위기에 빠진 호펜하임은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통해 사실상 선수단 물갈이에 나섰다. 무려 8명의 선수를 영입한 호펜하임이다. 다만 폴란스키를 제외하면 딱히 믿음을 주는 선수는 없다.


# 그로이터 퓌르트

In: 니콜라 주르지치(하우게순드), 플로리안 트링크스(브레멘), 톰 미켈(HSV), 마티아스 짐머만(묀헨글라드바흐 임대), 박정빈(볼프스부르크 임대), 요제프 바르가(데브레첸 임대)

Out: 토비아스 미켈센(트론드하임), 타이푼 페크튀르크(이스탄불 BB)

강등 위기에 빠진 최하위 퓌르트는 팀의 최대 약점인 득점 부재를 해소하기 위한 즉전력 감으로 주르지치를 영입했다. 하지만 이 외 트링크스와 미켈, 짐머만, 그리고 박정빈 등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영입한 선수들이다. 즉, 내심 2부 리가 강등 준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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