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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2012/13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겨울 이적 시장이 대망의 막을 내렸다. 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은 EPL 겨울 이적 시장 현황을 각 팀별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In: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Out: 로비 브래디(헐), 조슈아 킹(블랙번),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페데리코 마케다(슈투트가르트 임대), 앙헬로 엔리케스(위건 임대), 다비데 페트루치 & 스콧 우튼(이상 피터스브러 임대)

맨유는 최근 잉글랜드에서 각광받고 있는 신예 측면 미드필더 윌프리드 자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맨유는 자하를 영입하자마자 곧바로 친정팀 크리스탈 팰리스로 6개월 임대를 보냈고, 그 외 앙헬로 엔리케스와 페데리코 마케다, 다비데 페트루치, 그리고 스콧 우튼 등 유스 선수들을 2부 리그 팀들로 임대를 보내 실전 감각을 쌓도록 배려해 주었다.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In: 無

Out: 마리오 발로텔리(AC 밀란), 알렉스 니멜리(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제레미 헬란(셰필드 웬즈데이 임대), 리스 와바라(블랙풀 임대)

맨시티는 딱히 전력 보강이 없는 가운데 오랜 협상 끝에 발로텔리가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 첼시

In: 뎀바 바(뉴캐슬)

Out: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 루카스 피아존(말라가 임대), 토드 케인(블랙번 임대)

첼시는 스터리지를 리버풀로 보내는 대신 뎀바 바를 영입해 공격진에 무게감을 실어주었다. 그 외 피아존과 케인이 각각 임대를 떠났다.


# 토트넘

In: 루이스 홀트비(샬케), 제키 프라이어스(스탕다르 리에쥬)

Out: 에우렐류 고메스(호펜하임 임대), 저메인 지나스 & 안드로스 타운젠드(이상 QPR 임대)

토트넘은 15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들여 홀트비를 6개월 일찍 영입하는 데 성공했고, 맨유 유스 출신 수비수인 프라이어스를 스탕다르 리에쥬에서 데려왔다. 다만 현재 팀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격수 보강에 실패한 게 아쉬운 부분이다.


# 에버튼

In: 존 스톤스(반슬리)

Out: 안톤 포레스터(블랙번), 로스 바클리(리즈 임대), 마가예 구에예(브레스트 임대)

에버튼은 트벤테의 핵심 미드필더 르로이 페르를 영입하는 듯 싶었으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해 실패로 돌아갔다. 대신 반슬리의 재능있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존 스톤스(만 18세)를 영입해 다소 연령대가 높은 수비진에 젊은 피를 수혈했다.


# 아스널

In: 나초 몬레알(말라가)

Out: 마루앙 샤막(웨스트 햄 임대), 요안 주루(하노버 임대), 엠마누엘 프림퐁(풀럼 임대), 축스 아네케(크루 임대)

아스널은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가까스로 스페인 대표팀 왼쪽 측면 수비수인 나초 몬레알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다비드 비야 영입 실패는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 리버풀

In: 다니엘 스터리지(첼시), 필립 쿠티뉴(인테르)

Out: 조 콜(웨스트 햄), 알렉산도 도니(보타포구), 대니 윌슨 & 마이클 은구(이상 하츠 임대), 누리 사힌(레알 마드리드 임대복귀)

리버풀은 스터리지와 쿠티뉴를 동시에 영입하며 팀의 최대 약점인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이미 스터리지는 리버풀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팀에 안착하고 있다. 다소 이적료가 비싼 감은 있지만, 재능있는 선수들로 팀의 최대 약점을 효율적으로 메웠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다.


# 스완지 시티

In: 롤란드 라마(오사수나 임대)

Out: 대니 그래엄(선덜랜드), 제이미 프락터(크롤리), 르로이 리타(셰필드 웬즈데이 임대), 애쉴리 리차즈(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스완지는 라마 임대 영입을 통해 측면에 깊이를 더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그래엄의 이적으로 인해 이젠 득점에 있어서 만큼은 전적으로 미추에게 의존해야 한다.


#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

In: 無

Out: 크리스 우드(레스터 시티), 샘 맨톰(월살), 곤살로 하라(노팅엄 포레스트 임대), 크레익 도슨(볼턴 임대)

중위권에 위치한 웨스트 브롬은 단 한 명의 선수도 보강하지 않은 채 겨울을 보냈다. 이적 시장 데드라인에 팀의 공격수 피터 오뎀윙지가 구단의 허락도 받지 않은 채 선수단을 이탈해 퀸즈 파크 레인저스 이적을 추진했으나 다행스럽게도(?) 불발로 돌아갔다.


# 스토크 시티

In: 브렉 셰어(FC 댈러스), 잭 버틀랜드(버밍엄)

Out: 마이클 통에(리즈), 대니 히긴보탐(셰필드 유나이티드), 라이언 브런트(브리스톨 로버스), 잭 버틀랜드(버밍엄 임대), 매튜 업슨(브라이튼 임대), 로리 델랍(반슬리 임대)

스토크는 미국의 젊은 유망주 셰어를 영입했다. 또한 잉글랜드 차세대 골키퍼로 불리는 버틀랜드를 첼시와의 경쟁을 제치고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버틀랜드는 6개월간 친정팀 버밍엄에서 임대로 뛴 후 다음 시즌부터 스토크에 합류할 예정이다.


# 선덜랜드

In: 대니 그래엄(스완지), 알프레드 은디아예(부르사스포르), 카데르 망가네(알 히랄 임대)

Out: 데이빗 메일러(헐), 프레이저 캠벨(카디프 시티), 블래어 아담스(코벤트리),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아메드 엘모하마디(헐 임대)

선덜랜드는 캠벨을 카디프로 이적시키고, 지동원을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를 보내는 대신 그래엄을 영입해 공격진 물갈이에 나섰다. 또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은디아예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 풀럼

In: 크리스 데이비드(트벤테), 엠마누엘 프림퐁(아스널 임대), 어비 엠마누엘손(AC 밀란 임대), 스타니슬라프 마놀레프(PSV 임대), 에용 에노(아약스, 임대)

Out: 스티븐 켈리(레딩), 데이빗 스톡데일(헐 임대)

풀럼은 엠마누엘손 영입을 통해 왼쪽 측면 수비를 강화했고, 오른쪽 측면 수비와 미드필더를 볼 수 있는 마놀레프와 아약스의 중앙 미드필더 에노를 임대로 영입했다. 2011년 여름, 마틴 욜 감독 부임 후 매 이적 시장 때마다 에레디비지에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을 재편하고 있는 풀럼이다.


#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In: 조 콜(리버풀), 션 맥과이어(왓포드 유나이티드), 마루앙 샤막(아스널 임대), 웰링톤 파울리스타(크루제이루 임대)

Out: 알루 디아라(스타드 렌 임대)

웨스트 햄은 유스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 조 콜을 복귀시켰고, 샤막을 임대로 영입해 앤디 캐롤의 장기 부상 공백을 메웠다.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부분은 바로 팀의 주축 미드필더인 모하메드 디아메를 지켰다는 데에 있다.


# 노리치 시티

In: 루치아노 베키오(리즈)

Out: 스티브 모리슨(리즈), 제이콥 버터필드(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엘리엇 워드(노팅엄 포레스트 임대), 디클란 루드(프레스턴 임대)

리즈에서 5시즌 연속 두 자리 수 골을 넣은 간판 공격수 베키오를 모리슨과의 맞교환을 통해 영입했다. 베키오의 영입은 그랜트 홀트 의존도가 높은 노리치 공격진에 깊이를 더해줄 것이다.


# 뉴캐슬 유나이티드

In: 마띠유 드뷔시(릴), 무사 시소코(툴루즈), 요안 구프랑(보르도), 마푸 양가-음비와(몽펠리에), 마싸디오 아이다라(낭시), 케빈 음바부(세르베테)

Out: 뎀바 바(첼시), 시스코(코르도바), 코너 뉴튼(세인트 미렌 임대)

뉴캐슬은 프랑스 리그에서만 무려 5명의 선수를 보강했다. 구프랑 영입을 통해 바의 이적 공백을 대체했고,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드뷔시와 음비와, 그리고 시소코를 영입했다. 이들이 성공적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한다면 상당히 짜임새 있는 전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사우스햄튼

In: 베가르드 포렌(몰데)

Out: 스티브 드 리더(볼튼 임대), 조나단 포르테(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

노르웨이 대표팀 수비수 포렌을 영입해 팀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중앙 수비진을 강화했다.


# 레딩

In: 스티븐 켈리(풀럼), 닉 블랙맨(셰필드 유나이티드)

Out: 無

베테랑 오른쪽 측면 수비수 켈리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간판 공격수 블랙맨을 영입했다. 하지만 이들이 팀 전력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 위건 애슬레틱

In: 로헤르 에스피노사(스포르팅 캔사스 시티), 호엘 로블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앙헬로 엔리케스(맨유 임대), 파울 샤르너(함부르크 임대)

Out: 無

로블스를 임대로 영입해 백업 골키퍼 마이클 폴리트의 장기 부상 공백을 메웠고, 맨유의 엔리케스와 베테랑 수비수 샤르너, 그리고 온두라스 출신의 미드필더 에스피노사를 동시에 임대로 영입했다. 이미 엔리케스는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골맛을 보았고, 샤르너는 과거 위건에서 오랜 기간 뛴 경험이 있다.


# 아스톤 빌라

In: 야쿠바 실라(클레몽)

Out: 스티븐 워녹(리즈)

프랑스 2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실라 영입에 그친 빌라이다. 팀이 강등권으로 밀려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실망스런 겨울을 보냈다고 볼 수 있겠다.


#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In: 로익 레미(마르세유), 크리스토퍼 삼바(안지), 윤석영(전남), 저메인 지나스 & 안드로스 타운젠드(이상 토트넘 임대), 탈 벤 하임(자유영입)

Out: 지브릴 시세(알 가라파 임대), 알레한드로 파울린(팔레르모 임대), 안톤 퍼디낸드(부르사스포르 임대), 프랭키 서더랜드(포츠머스 임대), 마이클 도허티(세인트 존스톤 임대), 조던 기본스(인버네스 임대), 롭 헐스(밀월 임대), 라이언 넬슨(선수 은퇴)

뉴캐슬과 함께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주도한 팀이 다름 아닌 QPR이다. 뉴캐슬과의 경쟁 끝에 레미를 영입했고, 풀럼을 제치고 윤석영을 데려왔다. 게다가 클럽 역대 이적료를 깨면서 삼바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 외 해리 레드납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당시 직접 지도했던 지나스와 타운젠드를 임대로 영입했다. 특히 타운젠드는 레드납 감독 하에서 프로 데뷔를 한 선수다. 영입 선수 면면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과연 잘 녹아들 수 있을 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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