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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에서는 홍콩을 시작으로 13개 아시아 에디션에서 한 해를 결산합니다. 아시아 축구가 어떤 한 해를 보냈는지 함께 살펴보세요!

서문

인도는 2011 AFC 아시안컵에 참석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었다. 그만큼 2012년은 인도로서 매우 중요한 기회였다. 그리고 올해는 인도 축구의 명암이 엇갈린 시기였다.

사비오 메데이라 감독이 부진한 성적표를 남긴채 해임됐고, 빔 코에베르만스가 지휘봉을 넘겨받은 이후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I리그는 역시 팬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지만, 여러 정치적인 분열이 발생하면서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

대표팀

AFC 챌린지컵에서 인도는 타지키스탄, 북한, 필리핀과 한 조에 속해있었고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 끝에 탈락하고 말았다. 이에 사비오 메데이라 감독이 경질됐고 AIFF는 빔 코에베르만스에게 지휘봉을 넘겨줬다. 네덜란드 출신의 코에베르만스는 네덜란드 특유의 토탈 사커를 대표팀에 도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코에베르만스 감독은 네흐루 컵에서 카메룬의 '로컬 아이온즈' 클럽을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지만, 이어진 싱가포르와의 평가전는 무기력하게 패하며 현재 대표팀의 실력을 실감하게 됐다.

반면 U-22 대회 예선전에서는 레바논과 투르크메니트산을 각각 꺾으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아시아의 복병인 이라크와 오만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인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인도 축구 협회는 2017 U-17 월드컵 유치를 노리는 등 끊임없이 유소년 축구에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현재 AIFF는 비전 2022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만약 이 대회를 유치하게 된다면 초기적인 인프라와 경기장 건설에도 자금이 유통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국내 대회

엠포SC가 2011-12시즌의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스트 벵갈은 축구 팬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지만, 이번에도 콜카타 지역의 독점을 깨지 못했다. 이스트 벵갈은 2시즌 연속 리그 2위에 머물러야 했다.

다행히 이스트 벵갈은 2012-13 시즌에는 10경기 동안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결국 프라야그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행진이 멈췄지만, 여전히 3위에 오르며 우승을 노리고 있는 중이다.

AFC컵에 참가한 살가오카르와 이스트 벵갈은 조별 라운드에서 각각 최하위를 기록하며 조기에 탈락하고 말았다.

해외파


수닐 체트리는 포르투갈 리그에 입단한 첫 인도 선수가 됐다. 그는 7월 스포르팅 B팀과 계약을 맺었다. 그는 9월 30일 S.C. 프레아문데와의 경기에 교체 선수로 첫 줄장했다.

남아공의 ASD 케이프 타운에서 훈련생으로 있는 브랜든 페르난데스는 레딩FC와 레스터 시티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었다. 비록 잉글랜드 리그 입성에는 실패했지만, 이들은 여전히 페르난데스를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구르프리트 싱 산두 역시 위건에서 훈련을 받았지만, 이는 정식 입단이 아닌 제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었다.

올해의 선수 | 시예드 라힘 나비 (모훈 바간, 인도 대표팀)


나비는 콜카타 더비 도중 한 팬이 던진 돌에 맞아 깊은 부상을 당했다. 그는 호문 바간에서 뛰면서 인도 최고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성장했다. 무엇보다 AFC 챌린지 컵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코에베르만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네흐루 컵에서도 인도 대표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쳐 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나비는 날카로운 크로스와 폭넓은 활동량으로 언제나 위협이었고, 수비적으로도 가장 단단했다.

나비는 모훈 바간에서 때로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기도 한다.

올해 최고의 순간 | 2017 U-17 월드컵 유치 도전

AIFF는 올해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2017 U-17 월드컵 유치에 도전하는 등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남겼다. 인도는 FIFA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FIFA는 인도의 축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AIFF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2013년의 소원

인도는 U-17 월드컵 유치에 도전하면서, FIFA의 재원적, 기술적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2013년은 인도 축구의 인프라를 개혁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다.

AFC 챌린지 컵에 재도전할 기회도 맞이했고, FIFA 랭킹도 166위보다는 끌어올리는 것이 인도 대표팀의 목표다.

I-리그의 경우, 아직 프로 리그라고 부르기는 많이 부족하지만, 선수들과 클럽들의 프로 의식이 고양되어야만 오랫동안 리그가 정상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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