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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신세대 에이스' 손흥민이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6호골을 결승골로 성공시키며 1-0 승리의 주역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함부르크는 이번 시즌 5승 중 4승을 손흥민이 골을 넣은 경기에서 거두며 손흥민의 골은 승리라는 기분좋은 공식을 이어오는 데 성공했다.

손흥민이 또 다시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손흥민은 63분경 막시밀리안 바이스터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가볍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이 경기 유일한 골을 성공시켰다. 마인츠 수비진의 태클 실수로 인해 굴러들어온 찬스를 손흥민이 놓치지 않고 간결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한 것이었다.

비단 골이 전부가 아니었다. 손흥민은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3번의 가로채기를 성공시켰다. 이는 두 중앙 수비수 마이클 맨시엔(6회)과 하이코 베스터만(5회)에 이어 팀내 최다 가로채기 기록이기도 했다.

결국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마인츠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었음은 물론 5승 2무 5패와 함께 분데스리가 8위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당연히 골닷컴 독일판은 손흥민에게 평점 4점(골닷컴은 평점 5점이 최고 점수이다)을 주며 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독일 타블로이드 '빌트'지 역시 손흥민과 레네 아들러 골키퍼, 하이코 베스터만, 데니스 디크마이어, 마이클 맨시엔, 마르첼 얀센, 그리고 밀란 바델리에게 평점 공동 1위에 해당하는 3점을 주었다(빌트지의 경우 1점부터 6점까지 평점이 주어지고,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평점이다).

올 시즌 함부르크가 기록한 5승 중 4승이 손흥민이 골을 넣은 경기에서 올린 것이다. 게다가 손흥민의 시즌 1호골 경기였던 프랑크푸르트전(2-3 패)을 제외하면 손흥민이 골을 넣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올리고 있는 함부르크이다. 말 그대로 손흥민은 함부르크 승리의 마스코트나 다름없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올 시즌 손흥민의 6골 중 4골이 선제골이었다. 또한 6골 중 4골이 결승골이기도 했다. 즉, 손흥민의 골 하나하나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순도 높은 골들이었던 셈.

한편 손흥민은 시즌 6호골과 함께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공동 7위에 올랐다.


# 골닷컴 독일판 평점

함부르크: 아들러(3.0) - 디크마이어(3.5), 맨시엔(3.0), 베스터만(3.0), 얀센(2.5) - 아슬란(3.0), 바델리(3.0) - 손흥민(4.0), 판 데르 파르트(3.0), 바이스터(3.5) - 루드네브스(2.5)

마인츠: 베트클로(3.0) - 포스페흐(3.0), 스벤손(3.0), 노베스키(2.0), 디아스(3.0) - 폴란스키(3.0), 키르히호프(3.5), 칼리지우리(3.0) - 이반쉬츠(3.5) - 리세(3.5), 살라이(3.0)


#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1위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 9골
1위 알렉산더 마이어(프랑크푸르트) - 9골
3위 아담 살라이(마인츠) - 8골
4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 - 7골
4위 슈테판 키슬링(레버쿠젠) - 7골
4위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 7골
7위 손흥민(함부르크) - 6골
7위 아론 헌트(브레멘) - 6골
7위 베다드 이비세비치(슈투트가르트) - 6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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