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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측면 수비수 알렉산다르 콜라로프가 선덜랜드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왼발의 마법사' 콜라로프가 경기를 지배하며 맨시티를 승리로 이끌었다. 콜라로프의 활약 덕분에 맨시티는 기분 나쁜 징크스처럼 남아 있던 선덜랜드와의 맞대결을 깔끔하게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선덜랜드와 리그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지동원에게 치명적인 골을 실점하며 0-1로 패했고, 홈에서는 패색이 짙었다가 극적인 3-3 무승부를 거뒀다. 당시에도 마지막 동점 골은 콜라로프가 절묘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터트렸다. 맨시티의 지난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18승 1무. 한 번의 무승부가 바로 선덜랜드전이었다.

이번 시즌에도 선덜랜드는 콜라로프의 왼발 앞에 무너졌다. 콜라로프는 전반 5분 만에 카를로스 테베스가 얻어낸 프리킥을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득점했다.

시작부터 실점을 허용한 선덜랜드는 경기 내내 육탄 방어를 앞세워 맨시티의 득점 기회를 차단하려고 애썼지만, 측면에서 강하고 정확하게 날아오는 콜라로프의 크로스에는 속수무책이었다.

후반 10분에는 콜라로프의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와 수비진 사이로 절묘하게 지나갔지만, 쇄도하던 발로텔리의 발에 공이 닿질 않아 기회가 무산되고 말았다.

곧이어 발로텔리와 교체되어 들어온 아구에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다비드 실바가 찔러준 공을 콜라로프가 그대로 중앙에 연결했고, 아구에로는 오른발로 공의 방향만 바꿔 골을 터트렸다. 2-0, 맨시티의 승리로 승부의 추가 기우는 순간이었다. 이후 맨시티는 제임스 밀너의 프리킥 골을 추가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콜라로프의 활약은 공격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후반 초반에는 선덜랜드가 매서운 공격으로 동점 골을 노렸지만, 콜라로프는 자신의 뒷공간으로 날카롭게 연결된 스루패스를 끝까지 쫓아가 정확한 태클로 걷어내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지난 시즌만 해도 콜라로프는 맨시티의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올여름 친정팀 라치오를 비롯해 유벤투스, 인테르 등 이탈리아 명문팀들의 관심을 받아 이적에 연결되기도 했다.

그러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3백 전술까지 실험하고 있는 이번 시즌, 강력한 왼발 슈팅과 크로스를 갖춘 수비수 콜라로프의 존재감은 확실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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