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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그로이터 퓌르트 vs 함부르크, 일시: 2012년 10월 6일 밤 10시 30분(한국 시간), 장소: 트롤리 아레나

# 승격팀 퓌르트, 골이 필요해

이번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는 승격팀들의 돌풍이 거세다. 프랑크푸르트는 5승 1무로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분데스리가 2위를 달리고 있고, 뒤셀도르프는 2승 4무로 6위에 올라있다. 두 팀 모두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셈.

하지만 정작 지난 시즌 2부 리가 챔피언 그로이터 퓌르트 만큼은 시즌 초반 6경기에서 1승 1무 4패의 부진을 보이며 강등권인 17위에 올라있다. 승격팀의 전력적인 한계를 유일하게 드러내고 있는 셈.

그러면 퓌르트가 부진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공격진의 부진에 있다. 실제 퓌르트는 6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치며 팀 최소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다. 그마저도 1골은 상대의 자책골에 의한 것이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과거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에두와 세르비아의 젊은 공격수 일리르 아제미, 그리고 세네갈 대표팀 공격수 지비 바예 폴을 영입한 퓌르트이지만 별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퓌르트가 강등권을 탈출하기 위해선 공격진에서 골을 넣어줄 필요가 있다.




# 상승세 함부르크, 원정 첫 승 노린다

함부르크는 시즌 초반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불안한 시즌 출발을 알렸으나 이후 3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묀헨글라드바흐, 그리고 하노버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2승 1무를 올리며 1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함부르크 상승세의 원동력은 바로 공격에 있다. 과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토트넘의 공격형 미드필더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의 가세 후 공격력이 살아난 게 주효했다. 이에 더해 올 여름 레흐 포즈난에서 영입한 공격수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도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덩달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여전히 수비는 불안한 편에 속한다. 비록 지난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긴 했으나 이 역시 전적으로 前 독일 대표팀 골키퍼 레네 아들러의 환상적인 선방쇼에 기댄 것이었다.

아직 함부르크는 원정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2일,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으나 믿었던 판 데르 파르트가 페널티 킥을 실축했고, 경기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면서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상대는 강등권팀 퓌르트. 시즌 첫 원정 승을 올릴 절호의 기회이다.




# 최근 경기 결과

그로이터 퓌르트

08월 31일 v 마인츠(원정): 1대0 승 (분데스리가)
09월 15일 v 샬케 04(홈): 0대2 패 (분데스리가)
09월 22일 v 볼프스부르크(원정): 1대1 무 (분데스리가)
09월 25일 v 뒤셀도르프(홈): 0대2 패 (분데스리가)
09월 29일 v 레버쿠젠(원정): 0대2 패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09월 01일 v 베르더 브레멘(원정): 0대2 패 (분데스리가)
09월 16일 v 프랑크푸르트(원정): 2대3 패 (분데스리가)
09월 22일 v 도르트문트(홈): 3대2 승 (분데스리가)
09월 26일 v 글라드바흐(원정): 1대1 무 (분데스리가)
09월 29일 v 하노버 96(홈): 1대0 승 (분데스리가)


# 팀 뉴스

1. 그로이터 퓌르트

퓌르트는 공격형 미드필더 제바스티안 티라라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개막전에서 십자 인대 부상을 당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한 가운데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타노스 페트소스와 백업 공격수 바예 지비 폴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퓌르트(4-4-2): 그륀(GK) - 네리히, 클라인, 마브라이, 슈미트갈 - 사라레르, 페코비치, 퓌르스트너, 페크튀르크 - 에두, 아제미

2. 함부르크

함부르크는 여전히 수비진에 상당한 전력 누수가 있다. 주전 왼쪽 측면 수비수 데니스 아오고와 그의 백업인 지 긴 람이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베테랑 수비수 폴 샤르너를 비롯해 두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스 링콘과 고이코 카차르가 팀 훈련에 복귀했으나 이제 갓 부상에서 돌아왔기에 아직 출전이 어려운 상황.

이러한 가운데 최근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펼치던 이보 일리체비치가 지난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자리를 옮기게 될 것으로 독일 현지 언론들은 전망하고 있다. 손흥민이 소화하던 오른쪽 측면은 징계에서 돌아온 페트르 이라첵이 대신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함부르크(4-2-3-1): 아들러(GK) - 디크마이어, 베스터만, 맨시엔, 얀센 - 바델리, 아슬란 - 이라첵, 판 데르 파르트, 손흥민 - 루드네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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