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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스페인] 벤 헤이워드, 편집 김영범 기자 = 리그 첫 '엘 클라시코'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넣으며 부활을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숙적'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 승점 8점 차로 뒤진 채 리그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그리고 다음 주말 레알은 캄프 누에서 올 시즌 운명을 가를 '엘 클라시코' 원정 경기를 떠난다.

그러나 레알의 분위기는 불과 몇 주 전과는 사뭇 다른 듯 보인다. 호날두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우리는 이미 캄프 누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다."라며 바르사 원정에서 필승의 각오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레알은 최근 바르사와의 맞대결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4월, 레알은 바르사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사실상 프리메라 리가 우승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여기에 레알은 올 시즌에도 수페르 코파에서 바르사를 넘어서며 최근 경기에서는 바르사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레알로서 가장 다행인 사실은 팀 내 불화설이 진정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일 것이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다시 선발로 출전했고, 카카가 오랜 부진을 극복하고 후반전 45분을 소화했다. 여기에 호날두가 '슬픔'을 딛고 일어나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을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사실 데포르티보의 리키가 라파엘 바랑을 제치고 가볍게 선제골을 넣을 당시만 하더라도 레알의 불운이 계속 이어지는 듯만 했다. 그러나 이후 호날두가 페널티 킥을 넣고, 앙헬 디 마리아가 루카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아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하면서 경기의 분위기는 완벽하게 뒤바뀌었다.

챔피언스 리그와 엘 클라시코 더비에 대비해 벤치에 앉아있었던 사비 알론소는 후반전에 교체 선수로 출전해 페페의 골을 도왔고 호날두는 헤딩골과 함께 또 하나의 페널티 킥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물론 캠프 누는 결코 만만한 경기장이 아니다. 특히 바르사는 시즌 개막 이후 리그에서 6연승을 달리며 강력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당장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레알도 이제는 상승세를 이어갈 준비가 완료된 듯 보인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슬픔을 극복한 호날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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