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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 이탈리아의 칼럼니스트 크리스 보아케스가 메모리얼 시레아 크라운 대회에서 MVP와 득점왕에 오른 이승우 선수에 대해 평가를 내렸다.

메모리얼 시레아 크라운 대회의 분위기는 마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과 같았다. 두 팀 모두 페널티 킥을 한 차례씩 얻었고, 환상적인 기술들이 나왔다. 팬들의 열기는 경기가 가면 갈수록 고조됐고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이 터졌다.

이날 경기에는 사비, 리오넬 메시, 호비뉴, 알렉산더 파투 같은 선수들은 없었지만, 오늘 뛴 선수들 중 한 명이 미래에 월드 스타로 발돋움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시레아 크라운 대회는 올해로 어느새 23회째를 맞이했고 이는 유벤투스와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 제타노 시레아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대회다. 이번에는 바르셀로나가 6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티아구 알칸타라, 니헬 데용, 세바스티앙 지오빙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안드레아 피를로, 베슬리 스네이더, 하파엘 판 더 바르트가 이 무대를 통해 미래의 스타로 성장한 바 있다.

이승우
바르셀로나
프로필

이름
포지션
생년월일
국적
스타일

이승우
중앙 공격수
06.01.1998
대한민국
사무엘 에투

바르셀로나 시절의 사무엘 에투와, 인테르에서의 에투가 하나로 합쳐졌다고 상상해보라. 이 에투는 18야드 박스 안에서는 어디서든 골을 넣을 수 있고 약간 처진 위치에서 팀의 전체적인 공격을 만들어나갈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가 이승우에게 기대하는 활약이다.

이승우는 '펄스-나인' 공격수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그의 플레이에서는 책임감과 우아함이 엿보였다. 그러면서도 이승우는 세계적인 공격수 특유의 오만함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작은 체구로도 상대적으로 큰 수비수들을 무기력화 시켰고, 놀라운 침착함으로 경기 종료 직전 팀에게 결승골을 선물하기도 했다.

아시아 선수들의 유럽 진출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 그리고 이승우에게 이번 대회는 그의 빛나는 커리어의 시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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