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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9월 1일(한국 시간) 오전을 기점으로 뜨거웠던 2012/13 시즌 여름 이적 시장도 대망의 막을 내렸다. '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Goal.com은 독일 분데스리가 주요팀들의 여름 이적 시장을 결산해 보았다(순서는 지난 시즌 순위순)

# 하노버 96

주요영입: 사카이 히로키(가시와 레이솔), 펠리페(스탕다르 리에쥬), 아드리안 니크치(FC 취리히), 사볼리 후스티(제니트)

주요방출: 엠마누엘 포가테츠(볼프스부르크), 모리츠 슈토펠캄프(1860 뮌헨), 에르달 아크다리(카이제리스포르)

이적료 지출: -200만 유로

이적시장 성적: B

간단평: 문제아 포가테츠를 내보내는 대신 펠리페를 영입했다. 또한 니크치와 후스티 영입을 통해 미드필드 라인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주축 선수들을 모두 지켜냈다는 점도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유로파 리그를 병행하기엔 선수층이 여전히 얇은 편이라는 게 고민요소이다.




# 볼프스부르크

주요영입: 바클라브 필라르(흐라덱), 이비차 올리치(바이에른 뮌헨), 엠마누엘 포가테츠(하노버), 바스 도스트(헤렌빈), 나우두(브레멘), 파그너(바스코 다 가마), 시몬 키예르(AS 로마 임대복귀), 디에구(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복귀), 스르단 라키치(호펜하임 임대복귀), 소티리오스 키르지아코스(선덜랜드 임대복귀), 토마스 칼렌베리(에비앙 임대복귀)

주요방출: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 페트르 이라첵(함부르크), 크리스(호펜하임), 아쉬칸 데자가(풀럼), 지오반니 시오(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이브라힘 시소코(파나티나이코스 임대), 제바스티안 폴터(뉘른베르크 임대), 토마스 히츨스페르거 & 하산 살리하미치치 & 산리 툰차이(이상 계약만료), 안드레 렌츠(은퇴)

이적료 지출: +100만 유로

이적시장 성적: B

간단평: 선수 영입 면면 자체는 좋은 편이다. 만주키치가 떠났으나 올리치와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도스트 영입을 통해 공백을 최소화했고, 팀의 가장 큰 문제였던 수비진에도 포가테츠와 나우두, 그리고 파그너가 가세했다. 디에구도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볼프스부르크에 복귀했다. 사실 볼프스부르크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지속성에 있다. 지난 시즌에도 너무 잦은 선수들의 이적으로 인해 조직력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노출하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개막전에선 1-0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어진 하노버와의 니더작센 더비에서 0-4 대패를 당하는 참극을 맛보아야 했다.




# 베르더 브레멘

주요영입: 엘레리오 엘리아(유벤투스), 테오도르 게브레 셀라시에(슬로반 리베렉), 요셉 악팔라(클럽 브뤼헤), 아사니 루키미야(뒤셀도르프), 라파엘 볼프(카펜베르크),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제노아 완전영입), 닐스 페터센(바이에른 뮌헨 임대), 케빈 데 브뤼네(첼시 임대)

주요방출: 마르코 마린(첼시), 나우두(볼프스부르크), 팀 비제(호펜하임), 클라우디오 피사로(바이에른 뮌헨), 마커스 로젠베리(웨스트 브롬), 데니 아브디치(츠볼레 임대), 팀 보로프스키 & 미카엘 실베스트레 & 제바스티안 보에니슈(이상 계약만료)

이적료 지출: -60만 유로

이적시장 성적: B

간단평: 브레멘은 마린과 나우두, 비제, 그리고 피사로 같은 종전 주축 선수들을 내보내는 대신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 리빌딩에 나서고 있다. 다소간의 우려도 있었으나 다행히 셀라시에와 엘리아, 페터센, 그리고 데 브뤼네 등 새로 가세한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상을 펼쳐주고 있다. 물론 베테랑들이 많이 사라진 만큼 위기의 순간 급격히 무너져 내릴 위험성도 있긴 하지만 만약 지금과 같은 모습을 시즌 마지막까지도 이어갈 수 있다면 주급도 줄이고 선수층의 연령대도 낮추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안게 될 지도 모르겠다.




# 아우크스부르크

주요영입: 안드레아스 오틀(헤르타 베를린), 아리스티데 방세(알 알리 두바이), 밀란 페트르젤라(빅토리아 플젠), 라그나르 클라반(AZ 알크마르), 케빈 폭트(보훔), 얀 모라벡(샬케, 완전영입), 날리지 무소나(호펜하임 임대), 지오반니 시오(볼프스부르크 임대)

주요방출: 다니엘 브링크만(코트부스), 마르첼 은젱(헤르타 베를린), 요나스 데 로엑(로이벤), 악셀 벨링하우젠 & 난도 하파엘(이상 뒤셀도르프), 하지메 호소가이(레버쿠젠 임대복귀), 아카키 고기아(볼프스부르크 임대복귀), 앤드류 신칼라(계약만료)

이적료 지출: -250만 유로

이적시장 성적: B

간단평: 아우크스부르크는 주축 수비수들을 모두 지켜내는 가운데 빅토리아 플젠 돌풍의 주축 페트르젤라와 과거 마인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는 방세, 그리고 무소나와 시오의 임대 영입을 통해 공격진을 대거 강화했다. 호소가이가 임대 복귀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헤르타 베를린에서 오틀을 영입해 빈 자리를 메웠다. 영입만 놓고 보면 상당히 좋은 여름을 보낸 아우크스부르크이다. 또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임대로 재미를 봤던 구자철을 1년 더 임대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 함부르거 SV

주요영입: 레네 아들러(레버쿠젠), 라파엘 판 더 파르트(토트넘), 페트르 이라첵(볼프스부르크),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레흐 포즈난), 밀란 바델리(디나모 자그레브), 파울 샤르너(웨스트 브롬), 막시밀리안 바이스터(뒤셀도르프, 임대복귀)

주요방출: 믈라덴 페트리치(풀럼), 파올로 게레로(코린티안스), 괴칸 퇴레(루빈 카잔), 다비드 야롤림 & 로메오 카스텔렌 & 미카엘 타바레스(이상 계약만료)

이적료 지출: -2100만 유로

이적시장 성적: B

간단평: 함부르크는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이적 시장 막판에 이라첵과 판 데르 파르트 영입을 통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단행했다. 특히 과거 함부르크 주장으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판 데르 파르트의 영입은 가히 왕의 귀환이라고 칭할만 하다. 게다가 올 여름 보스만 룰에 의거해 이적료 없이 함부르크에 입성한 아들러는 프리 시즌부터 개막 후 2경기에 이르기까지 매경기 환상적인 골키핑을 선보이며 팬들을 흡족케 하고 있다. 영입 선수들의 면면 자체는 좋은 편에 속한다. 다만 팀의 최대 약점인 수비수 라인을 확실하게 보강하지 않은 게 옥의 티.




# 뒤셀도르프

주요영입: 차두리(셀틱), 스텔리오스 말레자스(PAOK), 니코스 파파도풀로스(올림피아코스), 슈테판 라이징어(프라이부르크), 파비안 기퍼(레버쿠젠), 브루노 수아레스(두이스부르크), 다니 샤힌(그로이터 퓌르트), 로니 가르부셰브스키(헴니처), 악셀 벨링하우젠 & 난도 하파엘(이상 아우크스부르크), 토비아스 레벨스(묀헨글라드바흐, 완전영입), 안드레이 보로닌(디나모 모스크바, 임대)

주요방출: 사샤 뢰슬러(알레마니아 아헨), 아사니 루키미야(브레멘), 토마스 브뢰커(쾰른), 아드리아노 그리말디(오스나브뤽), 라니사브 요바노비치(두이스부르크), 막시밀리안 바이스터(함부르크, 임대복귀), 아담 마투치크(쾰른, 임대복귀), 빌리얀 비예프(리버풀 2군, 임대복귀), 사샤 둠 & 미하엘 라타이착(이상 계약만료)

이적료 지출: -200만 유로

이적시장 성적: B

간단평: 뒤셀도르프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상당히 많은 선수 이동이 있었다. 무려 18명의 선수를 영입한 뒤셀도르프이다. 특히 공격진의 경우는 전원 물갈이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일단 기존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은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좋은 활약상을 펼치며 친정팀에 금의환향한 벨링하우젠이 공격진의 중심을 잡아준다면 의외의 성과를 올릴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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