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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9월 1일(한국 시간) 오전을 기점으로 뜨거웠던 2012/13 시즌 여름 이적 시장도 대망의 막을 내렸다. '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Goal.com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주요팀들의 여름 이적 시장을 결산해 보았다(순서는 지난 시즌 순위순)

# 첼시

주요영입: 에당 아자르(릴), 오스카(인터나시오날), 마르코 마린(브레멘),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마르세유), 빅터 모제스(위건)

주요방출: 살로몬 칼루(릴), 디디에 드로그바(상하이 선화), 주제 보싱와(QPR), 마이클 에시엔(레알 마드리드 임대), 요시 베나윤(웨스트 햄 임대), 로멜루 루카쿠(웨스트 브롬 임대), 케빈 드 브뤼네(브레멘 임대) -40만 파운드

이적료 지출: -9100만 파운드

이적시장 성적: B

간단평: 아자르와 오스카, 마린, 그리고 모제스 영입을 통해 공격형 미드필드 라인을 대대적으로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양질의 패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싱와를 이적시키는 대신 아스필리쿠에타를 데려온 것도 업그레이드로 볼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앙 미드필더 보강에 실패했다는 데에 있다. 도리어 에시엔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허리 라인의 두깨는 한층 얇아졌다.




# 리버풀

주요영입: 파비오 보리니(AS 로마), 조 알렌(스완지), 오사마 아사이디(헤렌빈), 누리 사힌(레알 마드리드 임대)

주요방출: 막시 로드리게스(뉴웰스), 디르크 카윗(페네르바체), 알베르토 아퀼라니(피오렌티나), 크레익 벨라미( 카디프), 찰리 아담(스토크), 앤디 캐롤(웨스트 햄 임대), 제이 스피어링(볼턴 임대)

이적료 지출: -2800만 파운드

이적시장 성적: D

간단평: 막시와 카윗, 벨라미, 그리고 아담의 이적에 더해 캐롤을 임대로 보내면서 주급을 대폭 낮추는 데엔 성공했다. 하지만 선수 보강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는 게 사실. 특히 공격수 및 측면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가뜩이나 지난 시즌 득점력에서 문제를 노출했던 리버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격수 영입으로 보리니 하나에 그친 건 실망스러운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심지어 브랜던 로저스 감독조차도 앤디 캐롤을 임대보낸 건 실수였다고 토로했을 정도. 그래도 알렌과 사힌 같은 로저스 감독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영입한 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 스완지 시티

주요영입: 치코(제노아), 미추(라요 바예카노), 기성용(셀틱), 카일 바틀리(아스날), 파블로 에르난데스(발렌시아), 조나단 데 구즈만(비야레알 임대), 이타이 셰흐터(카이저슬라우턴 임대)

주요방출: 조 알렌(리버풀), 스캇 싱클레어(맨시티), 스티븐 도비(브리튼), 길피 시구르드손(호펜하임 임대복귀)

이적료 지출: +600만 파운드

이적시장 성적: A

간단평: 미추와 파블로, 치코, 그리고 조나단 데 구즈만 같은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을 저가에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기성용을 영입해 앨런의 이적 공백을 메웠다. 이렇듯 영리한 이적 시장을 보내면서도 무려 600만 파운드의 수익을 올린 스완지이다. 대니 그래엄과 경쟁할 수 있는 공격수 보강에 실패한 게 옥의 티이지만, 올 여름의 승자는 스완지로 보인다.




# 선덜랜드

주요영입: 카를로스 케야르(아스톤 빌라), 루이 사하(토트넘), 스티븐 플래처(울버햄튼), 아담 존슨(맨시티), 대니 로즈(토트넘 임대)

주요방출: 마이클 터너(노리치), 마르코스 앙헬레리(에스투디안테스), 키에런 리차드슨(풀럼), 조지 맥카트니(웨스트 햄), 트레버 카슨(버리),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 완전이적), 아메드 엘모하마디(헐 시티 임대), 웨인 브릿지(맨시티 임대복귀), 소티리오스 키르지아코스(볼프스부르크 임대복귀), 크레익 고든(방출)

이적료 지출: -1400만 파운드

이적시장 성적: B

간단평: 이적 시장 초반만 하더라도 케야르 영입 하나에 그치면서 전력 보강에 실패하는 듯 싶었으나 막판에 플래처와 존슨, 그리고 로즈를 동시에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에 성공했다. 플래처에게 너무 많은 이적료를 지불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플래처는 선덜랜드 데뷔전에서 2골을 넣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 퀸스 파크 레인저스

주요영입: 주니어 호일렛(블랙번), 박지성(맨유), 로버트 그린(웨스트 햄), 앤디 존슨(풀럼), 라이언 넬슨(토트넘), 주제 보싱와(첼시), 줄리우 세자르(인테르), 에스테반 그라네로(레알 마드리드), 스테판 음비아(마르세유), 삼바 디아키테(낭시 완전영입), 파비우(맨유 임대)

주요방출: 피츠 홀(왓포드), 패디 케니(리즈), 대니 쉬투(밀월), 토미 스미스 & 매튜 코놀리 & 하이다르 헬거슨(이상 카디프), 조이 바튼(마르세유 임대), 제이 보스로이드(셰필드 웬즈데이 임대), 대니 가비돈 & 아코스 부자키(이상 방출)

이적료 지출: -1700만 파운드

이적시장 성적: B

간단평: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한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다만 몇몇 도박성 영입이 눈에 띈다. 넬슨과 존슨, 그리고 보싱와 같은 선수들은 지난 시즌 출전 경기수 자체가 적은 선수들이다. 그린도 하향세가 확연히 눈에 보이는 선수라고 평할 수 있다. 그래도 주장 박지성과 호일렛, 그리고 그라네로 등의 영입은 팀 전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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