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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오는 18일, 아스날과 선덜랜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12/13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가 대망의 막을 올린다. '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Goal.com은 1, 2부에 걸쳐 EPL 주요 팀들의 시즌 전망을 남겨보도록 하겠다(지난 시즌 EPL 순위순).

# 첼시

In: 에당 아자르(릴), 오스카(인터나시오날), 마르코 마린(베르더 브레멘), 토르강 아자르(랑스), 가엘 카쿠타(디종, 임대복귀)

Out: 디디에 드로그바(상하이 선하), 살로몬 칼루(릴), 케빈 데 브뤼네(베르더 브레멘, 임대), 마테이 델라치(귀마라엥스, 임대), 로멜루 루카쿠(웨스트 브롬, 임대), 제프리 브루마(함부르크, 임대), 티부트 쿠르투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토마스 칼라스 & 파트릭 판 안홀트(이상 비테세, 임대), 주제 보싱와(계약 해지)

간단평: 첼시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자르 형제와 오스카, 그리고 마린을 영입해 공격형 미드필드 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이들은 최전방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양질의 패스를 제공해줄 뿐 아니라 첼시 공격의 템포와 기술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디디에 드로그바가 이탈하면서 토레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만약 토레스가 이번 시즌에도 지난 시즌처럼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대안은 다니엘 스터리지 하나 밖에 남지 않는다. 즉,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마이클 에시엔과 프랭크 램파드 같은 베테랑 선수들이 노쇠화 과정을 겪고 있고, 존 오비 미켈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보이고 있기에 중앙 미드필더 라인에도 신선한 젊은 피가 필요하다.

시즌 목표: 우승




# 에버턴

In: 스티븐 네이스미스(레인저스), 스티븐 피에나르(토트넘, 완전영입)

Out: 잭 로드웰(맨시티), 조셉 요보(페네르바체), 팀 케이힐(뉴욕 레드 불스), 주앙 실바(레브스키 소피아), 로이스톤 드렌테(레알 마드리드, 임대복귀), 데니스 스트라콸루시(티그레, 임대복귀), 제임스 맥파든 & 마커스 하네만(이상 계약만료)

간단평: 에버턴은 지난 시즌 임대로 영입했던 피에나르를 완전 영입했을 뿐 아니라 네이스미스 영입을 통해 공격진을 강화했다. 또한 데이빗 모예스 감독은 로드웰을 판 돈을 바탕으로 케빈 미랄라스(올림피아코스) 영입을 시도 중에 있다. 전반적인 선수단 자체는 짜임새가 있으나, 여전히 깊이는 부족하다. 문제는 자금력 부족으로 인해 백업 선수들을 추가하기도 쉽지 않다는 데에 있다. 이번 시즌에도 모예스 감독은 로스 바클리와 제이크 비드웰, 그리고 루크 가벗 같은 유스 출신 선수들 키우기에 많은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시즌 목표: 유로파 리그 진출권 획득




# 리버풀

In: 파비오 보리니(AS 로마), 조 앨런(스완지), 조 콜(릴, 임대복귀), 다니 파체코(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복귀)

Out: 알베르토 아퀼라니(피오렌티나), 디르크 카윗(페네르바체), 막시 로드리게스(뉴웰스), 크레익 벨라미(카디프 시티), 파비우 아우렐리우(그레미우)

영입유력: 오사마 아사이디(헤렌벤)

간단평: 스완지 시티의 돌풍을 이끌었던 브랜던 로저스가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은 로저스의 아이들로 분류할 수 있는 보리니와 앨런을 영입했다. 또한 지난 시즌 헤렌벤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아사이디 영입을 사실상 성사시킨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중앙 미드필더 누리 사힌 임대도 추진 중에 있다. 유로파 리그 예선을 치르면서 다른 팀들보다 먼저 시즌을 시작한 리버풀은 시간이 거듭될수록 로저스 감독이 추구하는 패싱 플레이가 서서히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로저스가 빅클럽을 지도한 경험이 전무하고, 보리니와 앨런도 지난 시즌이 첫 1부 리그 출전이었을 정도로 경험이 많은 선수들은 아니기에 불안 요소가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시즌 목표: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획득




# 선덜랜드

In: 루이 사하(토트넘), 카를로스 케야르(아스톤 빌라)

Out: 마이클 터너(노르위치), 크리스티안 리베로스(카이제리스포르), 마르코스 앙헬레리(에스투디안테스), 조지 맥카트니(웨스트 햄), 트레버 카슨(버리), 아사모아 기얀(알 아인, 완전이적), 웨인 브릿지(맨시티, 임대복귀), 소티리오스 키르지아코스(볼프스부르크, 임대복귀), 니클라스 벤트너(임대복귀), 크레익 고든(계약만료)

간단평: 선덜랜드는 아직까지도 팀의 최대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공격수 보강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급하게 사하를 데려오긴 했으나 '유리몸'인 그에게 한 시즌을 맡기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게다가 많은 선수들을 방출한 반면 새로운 선수 보강은 요원한 상태. 그래도 지난 시즌 주축을 이루던 선수들은 대부분 남아있기에 마틴 오닐 감독의 지휘 아래 후반기에 보여주었던 끈끈한 조직력은 여전히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목표: 중위권 안착




# 퀸스 파크 레인저스

In: 박지성(맨유), 주니어 호일렛(블랙번), 로버트 그린(웨스트 햄), 라이언 넬센(토트넘), 앤디 존슨(풀럼), 삼바 디아키테(낭시, 완전영입), 파비우(맨유, 임대)

Out: 패디 케니(리즈), 피츠 홀(왓포드), 대니 쉬투(밀월), 헤이다 헬거슨(카디프 시티), 피터 래미지(크리스탈 팰리스), 로완 바인(세인트 존스톤), 대니 가비돈 & 아코스 부사키 & 리 쿡(이상 계약만료)

간단평: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상 QPR)은 박지성과 그린, 넬센, 그리고 존슨 같은 삼십대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해 지난 시즌 팀에 부족했던 경험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많은 팀들과의 치열한 영입 경쟁 속에서 재능있는 젊은 공격수 호일렛을 영입했다. 분명 QPR은 지난 시즌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전력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다만 넬센과 존슨 같은 경우는 하향세를 타고 있는 선수들이기에 자칫 주급 도둑이 될 위험성도 안고 있다.

시즌 목표: 중위권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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