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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이 2011-12 시즌 첼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했다.

첼시는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려고 했다. 후안 마타, 로멜루 루카쿠, 오리올 로메오와 하울 메이렐레스가 영입되면서 첼시는 우승을 향해 출발했다.

전반기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패배가 계속되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두권과의 격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그래도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고,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게리 케이힐이 영입되며 수비진에 안정을 꾀했다. 그러나 나폴리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1-3으로 패하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웨스트 브롬에 0-1로 패하자 빌라스-보아스는 경질됐다.

수석 코치를 맡고 있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가 감독 대행 신분으로 팀을 지휘하기 시작하면서 첼시는 곧바로 달라졌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4위 자리에 가까이 가는 것은 물론, 챔피언스 리그와 FA컵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성공을 거뒀다. 외면받던 노장들인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다시 중용되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후보: 디디에 드로그바 (31경기 출전 11골 4도움)



베테랑 공격수인 드로그바는 몇몇 전문가와 팬들의 외면을 받기도 했지만, 다시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드로그바는 결정적인 골을 터트리며 첼시를 FA컵과 챔피언스 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페르난도 토레스를 선호했고, 드로그바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도 참가해야 했다.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드로그바가 떠나리라는 예상도 많았지만, 그는 첼시로 돌아와 다시금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토트넘과의 FA컵 준결승 선제골,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 결승골은 첼시에 정말로 귀중한 골이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첼시를 떠나게 되더라도 드로그바는 완벽한 마무리를 한 셈이 됐다.

후보: 후안 마타 (51경기 출전 12골 18도움)



마타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2,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발렌시아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뒤, 이번 시즌 잉글랜드와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몸값을 톡톡히 해냈다.

왼쪽 측면에서 뛰면서 원톱 공격수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은 마타는 중요한 골도 터트렸다. 특히나 나폴리 원정에서 득점한 골은 첼시의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에 큰 보탬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는 멋진 발리슛으로 골을 터트렸고, 토트넘과의 FA컵 준결승에서도 1골 2도움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첼시의 5-1 승리를 도왔다. 첼시는 마타가 다음 시즌에도 2년 차 징크스 없이 활약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후보: 하미레스 (43경기 출전 10골 5도움)



하미레스는 화려하진 않지만 실속 있는 데뷔 시즌을 보낸 이후 이번 시즌에는 첼시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하미레스는 빌라스-보아스 시절부터 좋은 활약을 펼쳐 디 마테오 밑에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2골만을 득점했던 하미레스는 이번 시즌 10골을 터트렸고, 특히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중요한 골들로 첼시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가장 인상적인 골은 역시나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터트린 추격 골이었다.

불운하게도 하미레스는 경고 누적으로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뛸 수 없게 됐다. 그러나 결승까지 가는 데 하미레스의 공로는 컸다는 사실을 첼시의 모든 선수가 알고 있을 것이다.

최고의 선수: 후안 마타



첼시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마타였다. 마타는 모든 대회를 합쳐 무려 51경기에 모습을 드러냈고, 15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창의성을 증명했다. 마지막까지 마타의 활약이 이어지면 첼시는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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