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우울한 표능란씨의 하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야레알이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첼시 원정을, 그리고 비야레알은 라치오 원정을 떠나는데요. 과연 이 두팀은 유럽 대항전을 통해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2009. 10. 20. 오전 9: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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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현재 유럽의 빅리그, 그중에서도 빅클럽으로 불려지는 강팀들 중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클럽들이 있습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대표적으로 AT마드리드와 비야레알이 그런 경우입니다.

AT마드리드는 6라운드에서 사라고사를 2-1로 승리하며 리그 첫승을 신고, 분위기를 전환하는 듯 했지만 7라운드 오사수나 전에서 다시 3-0으로 크게 지면서 다시 15위로 내려앉게 되었습니다.

비야레알의 경우 현재 더 심각한 상황인데, 이번 시즌 처음으로 1부 무대에 올라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던 세레스에게도 2-1로 패하며 세레스의 클럽 최초 1부리그 첫승의 제물이 되었으며, 순위도 20위로 최하위. 현재 7라운드까지 라리가에서 유일하게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클럽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부진한 현 상황에서 유럽 대항전까지 치뤄야하는 두 클럽은 약체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을 꾀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번 주 이들이 상대해야 할 클럽들은 만만한 클럽들이 아닙니다.

AT마드리드의 경우 EPL에서 2위를 기록중인 첼시와의 경기를 위해 런던으로 원정길에 올라야 합니다. 비록 첼시도 주말에 있었던 리그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게 2-1로 패하긴 했지만 AT의 3-0 패배에 비해 별 타격은 없어 보입니다.
 
한편 비야레알은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라치오를 상대하기 위해 로마로 원정길에 올라야하는데, 세리에A의 강호 라치오이지만 현재의 라치오 역시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리그에서 2승 4무 2패로 13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리그 초반의 2연승 이후 6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야레알에 비해 2승이나(?) 더 많이 한 라치오지만 현재의 분위기로는 비야레알과 라치오. 어느 팀이 더 우위에 있다 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리에A 클럽들 중 또 다른 부진에 빠진 강호 AC밀란은 레알 마드리드와 빅 매치를 가질 예정인데, 비록 주말 경기에서 AS로마를 상대로 달콤한 승리를 따내며 기세가 올라있다곤 하나 현재 분위기가 좋은 레알과의 원정 경기는 분명 큰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여러 강팀들이 미끄러지면서 혼돈에 빠진 유럽 리그. 이번 유럽 대항전은 이들이 각기 다른 나라로 건너가 리그에서의 부진을 벗어낼 수 있는 전환점이 될지, 아니면 더욱 더 깊은 부진의 수렁에 빠지게 될 지 알아볼 수 있는 시험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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