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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난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떠난 카가와 신지와 아직도 늘 연락을 주고받는다며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카가와를 향한 클롭 감독의 애정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여름 카가와가 맨유로 이적한 뒤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지 못하자 클롭 감독은 공개적으로 카가와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언제든 도르트문트로 돌아오라고 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카가와가 맨유에 남아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며 도르트문트로의 복귀 가능성을 배제했음에도, 클롭 감독은 또다시 카가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그의 복귀를 포기하지 않은 모습이다.

클롭은 분데스리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카가와와 늘 연락을 주고받는다. 잉글랜드로 떠난 뒤에 독일어 실력이 줄어서 직접 대화하기는 어렵지만, 통역의 도움을 받아 통화를 나눈다. 카가와의 대리인과도 자주 얘기를 나눈다"고 전했다.

이어서 클롭은 "내 말을 믿어도 좋다. 난 카가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늘 알고 있다"며 카가와가 맨유에서 또다시 위기를 맞으면 언제든 도르트문트 복귀를 설득할 수 있다는 듯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맨유가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카가와는 부상과 부진 탓에 꾸준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시즌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맨유가 26년 만에 감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변화의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카가와의 행보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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