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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정재훈 기자 =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도르트문트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가 잔류를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일찌감치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내주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기탈락 하면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제코 역시 시즌 내내 들쭉날쭉한 모습으로 세르히오 아게로, 카를로스 테베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주로 교체 출전한 것을 고려하면 14골이나 기록하며 비교적 준수한 활약을 유지하고 있지만, 리그 후반기로 갈수록 힘을 잃어가는 듯한 인상이다. 지난 웨스트 브롬전에서는 결승골을 넣는가 하면, 스완지와의 맞대결에서는 골대 바로 앞에서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이다.

이 때문에 서서히 제코의 이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고, 특히나 주전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놓칠 가능성이 커진 도르트문트가 맨시티 측에 제코의 구체적인 이적료를 제시했다는 소식이다. 비록 EPL에서는 존재감을 확실히 심어주지 못했지만,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인 제코는 분명히 매력적인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제코로서도 분데스리가로 복귀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분데스리가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도르트문트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진출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

그러나 제코는 최근 떠도는 이적설에 신경 쓰지 않는 듯 "선수라면 누구나 경기에 출전하고 싶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팀의 승리다. 선발이든 교체든 나의 임무는 골을 넣는 것"이라면서도, 곧이어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라며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한편, 맨시티는 EPL에서 강등될 위기에 처한 위건과 FA컵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디. FA컵 우승을 차지하면 지난 시즌 EPL 우승팀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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