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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지동원이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고 있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지동원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지동원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데 이어 프랑크푸르트 역시 지동원 잡기에 나섰다. 독일의 스포츠 전문지 '키커'는 프랑크푸르트가 지동원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크푸르트의 최대 약점은 바로 최전방 공격수에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상당히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는 팀이지만, 최전방 공격수인 올리비에 오션의 이번 시즌 득점은 1골에 불과하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알렉산더 마이어와 슈테판 아이그너, 그리고 다카시 이누이가 28골을 합작해주고 있으나 최전방 공격수의 파괴력 부족 문제로 인해 중요 시점마다 득점포가 터지지 않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는 이미 지난 겨울에도 지동원 영입에 흥미를 표했으나 고심 끝에 스르단 라키치를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로 영입했다. 하지만 라키치 역시 함부르크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2골을 넣은 후 무득점 슬럼프를 이어오고 있다. 이것이 바로 프랑크푸르트가 지동원의 영입을 원하는 이유이다.

게다가 지동원은 지난 주말 프랑크푸르트와의 맞대결에서 2골을 넣으며 아우크스부르크에 2-0 승리를 선물했다. 지동원의 기량을 눈 앞에서 직접 본 아어민 페 프랑크푸르트 감독 입장에선 지동원 영입에 군침을 흘릴만 하다.

다만 변수는 있다. 바로 프랑크푸르트가 지동원 영입에 있어 책정한 이적료가 300만 유로라는 데에 있다. 즉, 선덜랜드에서 300만 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고집한다면 프랑크푸르트는 지동원 영입 전선에서 물러설 가능성이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현재 12승 5무 12패 승점 41점으로 유로파 리그 진출권인 6위에 올라있다. 만약 지동원이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한다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도 노려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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