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레알 마드리드에서 방출된 뒤 6개월간 무적 선수로 지낸 로이스톤 드렌테가 러시아의 알라니아 블라디카브카즈(이하 알라니아)와 계약했다.

페예노르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을 때만 해도 드렌테는 네덜란드의 미래를 책임질 측면 자원으로 꼽혔다.

하지만 2009-10시즌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드렌테에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으며, 이어진 네덜란드와 에버튼 임대 생활도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특히 에버튼에선 경기력 외에 태도에서 문제를 드러내 에버튼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에게도 외면당하고 말았다. 드렌테는 2011-12시즌이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서 방출당했다.

그동안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드렌테를 구제해준 건 러시아의 알라니아였다. 2004-05시즌 CSKA 모스크바의 유에파컵 우승을 이끈 발레리 가자에프 감독이 이끄는 알라니아는 러시아 1부와 2부 리그를 오르내리는 구단이다.

드렌테는 알라니아와 2016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알리나이의 가자에프 감독은 "우리는 드렌테가 팀을 이끄는 선수가 되길 원한다. 우리가 그를 영입한 건 그의 기술적 수준이 높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훌륭한 성품을 가진 선수"라며 드렌테 영입으로 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드렌테는 알라니아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그는 새 소속팀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이다. 내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많은 스타 선수들이 러시아 리그로 발길을 옮기는 가운데, 재기를 노리는 드렌테의 행보는 단연 눈에 띈다. 드렌테가 다시금 유럽 최고 무대에 설 수 있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얼티밋 핏불, 다비즈: 6화
[웹툰] 축구에서 가장 편한 역할?
손흥민vs이누이 '내가 간다, 유럽'
구자철, 친정팀에게 눈도장 찍나?
스페인 대표팀 명단…토레스 탈락

-ⓒ 믿을 수 있는 축구뉴스, 코리아골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