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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언(이하 WBA)는 자신들의 동의없이 협상을 벌인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와 피터 오뎀윈지를 강하게 비판했다.

QPR은 겨울 이적시장 내내 WBA 공격수 오뎀윈지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였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인 31일, 오뎀윈지가 QPR의 홈구장 로프터스 로드에서 발견돼 이적 성사 여부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오뎀윈지의 QPR 구단 방문은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오뎀윈지의 이번 행동이 현 소속팀 WBA의 동의 없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결국 협상은 결렬되었고, WBA는 오뎀윈지와 더불어 QPR을 강하기 비판하고 나섰다.

WBA 회장 제레미 피어스는 "지난 밤 이뤄진 오뎀윈지의 로프터스 로드 방문은 완전히 비상식적인 행동이었다. 우리는 그동안 계속해서 우리의 핵심 선수를 이적시킬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이야기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충분히 받아들일 만한 이적 제의가 있고, 우리가 오뎀윈지의 대체자를 구했을 때가 아니고선 우리가 그의 이적을 허용할 리가 없지 않은가"라며 WBA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분명히 오뎀윈지를 붙잡아 둘 뜻이었다고 전했다.

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된 뒤, 이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뭔가 오해가 있었다"고 전하며 사태 진화에 나선 모습이다. 하지만 WBA가 이런 형식적인 사과에 완전히 화를 누그러트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

WBA에서 세 시즌 간 머무르며 79경기 31득점을 기록 중인 오뎀윈지는 2013-14시즌까지 팀과 계약되어 있다. WBA는 이번 일이 있은 뒤, 오뎀윈지가 '프로 정신 부족'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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