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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에버튼이 트벤테 중앙 미드필더 르로이 페르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에버튼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의 이적료는 850만 파운드(1000만 유로)로 추정되고 있고,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입단을 확정짓게 될 전망이다.

페예노르트 유스 출신인 그는 188cm의 장신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활동량이 많은 다재다능한 중앙 미드필더)로 지난 여름 550만 유로의 이적료와 함께 트벤테에 입단했다.

그는 여러모로 스타일적인 측면에서 현 에버튼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와 비슷한 선수이다. 실제 그는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에서의 4경기를 포함해 총 에레디비지에 3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을 정도로 펠라이니처럼 득점력도 갖춘 선수이다. 이번 시즌엔 무릎 부상으로 인해 2달간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레디비지에 12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준수한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지난 FA컵 4라운드를 통해 에버튼 통산 500경기를 치른 데이빗 모예스 감독은 지난 월요일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난 에버튼 사장에게 우리에겐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선수 보강 의사를 밝혔다. 이 발언 후 곧바로 페르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한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에버튼은 공격수 한 명 추가 영입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버튼은 케빈 미랄라스의 부상으로 인해 그의 빈 자리를 메워줄 선수가 필요한 상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23라운드 현재 에버튼은 5위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인 4위 토트넘을 승점 3점차로 추격하는 중이다. 즉, 페르의 영입은 단기적인 관점에선 4위 진입을 위한 전력 보강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선 에버튼의 핵심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의 이적에 대비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펠라이니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그리고 아스널 등 내로라하는 EPL 명문 구단들과 루머를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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