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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현재 마르세유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미드필더 조이 바튼은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로익 레미가 뉴캐슬이 아닌 QPR로 이적할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캐슬 이적에 근접했던 레미의 거취가 다시 미궁으로 빠졌다. 최근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이 레미를 영입하기 위해 직접 마르세유를 찾았으나, 레미는 래드냅과의 미팅을 거절했고, 이와 동시에 프랑스와 영국 현지 언론들은 레미가 뉴캐슬 이적에 근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 뱅상 라브륀 마르세유 회장은 프랑스 방송 'RMC'를 통해 "뉴캐슬과 레미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레미는 뉴캐슬과 협상하도록 허가를 받았고, 나머지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며 레미의 뉴캐슬 이적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심지어 바튼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레미의 뉴캐슬 생활에 행운을 빈다. 그는 훌륭한 선수고, 뉴캐슬은 그에게 딱 맞는 구단"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바튼은 지난 시즌까지 QPR 주장직을 수행하던 선수로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을 향해 비신사적인 행위를 해 1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로 인해 박지성에게 주장 완장은 넘긴 채 마르세유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또한 QPR 입단 전만 하더라도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뉴캐슬에서도 뛴 바 있다.

이렇듯 마르세유와 QPR, 그리고 뉴캐슬의 내부 사정에 밝은 선수라고 할 수 있는 바튼이 말 바꾸기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다가 "방금 레미가 QPR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뉴캐슬에게 어떤 일이 발생한 건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람비아스(뉴캐슬 단장)가 또 다시 사고를 친 걸지도 모른다"며 자신의 이전 트위터와는 상반된 내용을 적었다.

이러한 가운데 호세 이니고 마르세유 단장 역시 'RTL'을 통해 "우리는 뉴캐슬과 레미 이적에 동의한 상태이지만, QPR과 또 다른 구단 역시 레미 이적에 동의했다. 이제 레미의 결정에 달렸다"며 현재 세 구단들이 레미 영입을 놓고 경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스카이 스포츠'를 포함한 영국 현지 언론들 역시 레미가 막판에 마음을 바꿔 QPR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QPR이 레미를 설득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9만 파운드에 달하는 고액 주급과 강등시 이적 조항을 삽입했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현재 QPR은 2승 8무 12패로 여전히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QPR의 최대 문제점은 바로 득점력에 있다. 실제 QPR은 22경기에서 17득점에 그치며 아스톤 빌라와 함께 최소 득점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브릴 시세는 실망스런 모습만을 보인 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최근 레드냅 감독은 전문 공격수 없이 아델 타랍 제로톱 전술을 즐겨 사용하고 있을 정도.

하지만 뉴캐슬 역시 첼시로 이적한 뎀바 바의 빈 자리를 메울 필요성이 있다. 그러하기에 뉴캐슬 역시 재차 레미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레미는 이번 시즌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부진한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마르세유 입단 첫 해였던 2010/11 시즌 15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12골을 넣으며 팀의 간판 공격수 역할을 수행하던 선수다. 과연 QPR과 뉴캐슬 중 마지막으로 웃게 될 팀은 어디인지 관심있게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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