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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에디터 = 아스날 공격수 마루앙 샤막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웨스트 햄)로 임대 이적했다.

샤막은 자유계약을 통해 지난 2010년 보르도를 떠나 아스날에 입단했고, 10/11 시즌에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으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에 로빈 판 페르시 때문에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고, 올 시즌에는 아스날이 올리비에 지루와 루카스 포돌스키를 영입하면서 샤막은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이에 샤막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웨스트 햄과의 협상을 진행하게 됐다. 웨스트 햄은 리버풀에서 임대온 앤디 캐롤이 부진하면서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결국 샤막은 12/13 시즌 동안 웨스트 햄 유니폼을 입게 됐다.

웨스트 햄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4일(현지시각) 샤막을 임대했다는 소식을 발표했고, 샤막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트 햄에 와서 기쁘며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 나는 알루 디아라와 보르도에서 뛰었고,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모하메드 디아메와 칼튼 콜과 아는 사이다.”라며 적응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아스날은 공격수 한 명만을 기용하기 때문에 출전 기회를 잡기가 어려웠다. 더는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내가 좋은 공격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웨스트 햄에서 기회를 잡아 팀에 기여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웨스트 햄은 조 콜 영입도 성사시켰다. 조 콜은 2003년에 첼시로 떠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웨스트 햄으로 돌아왔다. 과연 두 선수가 웨스트 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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