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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나서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맨유는 16일(한국 시각) 열린 선덜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리그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맨유지만 혹자는 이들의 전력이 예전만 못하며 선수진 전면에 걸쳐 보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실제로 맨유는 확실히 수비 조직력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맨유와 영입 대상으로 연결된 선수 대부분은 공격 자원들이다. 맨유는 도르트문트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아스널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테오 월콧 영입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팀을 둘러싼 이적설에 관해 "나는 오는 1월에 어떤 선수도 영입할 생각이 없다. 확실히 그렇다"며 강한 어조로 관련 소문을 부정했다.

맨유는 이번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던 네마냐 비디치가 복귀전을 치러 불안한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할 기회를 잡았다. 실제로 이들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퍼거슨 감독은 팀 내 자원들의 조직력을 다지는 일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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