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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영입에 실패한 피오렌티나가 결국 이적 시장 막판에 과거 피오렌티나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베테랑 루카 토니(35, 알 나스르) 영입을 통해 공격수 보강을 마무리했다.

피오렌티나의 마지막 선택은 토니의 복귀였다. 피오렌티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니 영입을 발표했다. 결국 그는 2007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원래 피오렌티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베르바토프 영입에 근접한 상태였다. 하지만 베르바토프가 피오렌티나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이동하던 중, 유벤투스와 풀럼이 하이재킹에 나섰고, 베르바토프가 최종적으로 풀럼행을 선택하면서 공격수 영입에 실패하는 듯 보였다.

다급해진 피오렌티나는 과거 팀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견인했던 토니를 복귀시키기에 이르렀다. 이제 토니는 무니르 엘 함다위의 백업 공격수로 뛰게 될 전망이다.

2005/06 시즌 1000만 유로의 이적료와 함께 피오렌티나에 입성한 토니는 입단 첫 해 31골을 넣으며 47년만에 30골 고지를 점령한 세리에A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다. 토니의 31골 후 아직 그 어떤 세리에A 선수도 30골 고지를 점령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는 토니인 만큼 예전만한 기량을 보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래도 그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AS 로마와 제노아, 그리고 유벤투스에서 백업으로 뛰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하기에 토니의 가세는 공격수 숫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피오렌티나에게 있어 최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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