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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명가 재건을 노리는 함부르크 SV가 '대어' 영입에 성공했다. 함부르크가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를 영입하며 '부활의 날개'를 달았다.

판 데르 파르트는 31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함부르크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그는 지난 2008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기 전까지 활약했던 함부르크로 복귀하게 됐다.

그동안 판 데르 파르트는 그치지 않은 이적설에도 올 시즌 초반 토트넘이 치른 프리미어 리그 두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잔류 가능성이 제기 됐다. 또한, 그는 프리시즌 기간에도 토트넘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으나 결국 함부르크의 끈질긴 구애에 마음을 돌렸다.

토트넘은 지난 2010년 레알로부터 판 데르 파르트를 영입하며 재미를 톡톡히 봤다. 득점력이 탁월한 판 데르 파르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63경기 24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다만 그가 잦은 부상을 당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게 옥의 티였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미 판 데르 파르트는 함부르크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상태다.

판 데르 파르트의 함부르크 복귀전은 오는 17일 열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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