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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AC 밀란과 인테르, 두 밀라노 더비 라이벌이 양팀의 공격수 안토니오 카사노와 지암파올로 파치니 맞교환을 시도 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티아구 실바의 파리 생제르망 이적에 불만을 느낀 카사노가 이적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인테르의 공격수 파치니와의 맞트레이드설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제기되고 있다.

밀란 사장 아드리아노 갈리아니는 기자회견을 통해 "무언가 일이 발생하려고 한다는 걸 부인하지 않겠다. 카사노가 이적을 요청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해결책은 선수 교환일 것이다"며 파치니와의 맞트레이드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었다.

이에 더해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밀란 감독 역시 유벤투스와의 베를루스코니컵에서 2-3으로 패한 후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카사노의 실력에도 불구하고 난 이적하고 싶어하는 선수를 잡는 건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본다. 이는 카사노와 밀란 모두에게 안 좋은 일이다. 우리는 최전방에서 뛸 수 있는 공격수가 필요하다"며 떠나고 싶은 선수는 잡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스카이 이탈리아'는 파치니가 인테르 훈련장에 불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안 그래도 파치니는 줄리우 세자르 골키퍼와 함께 유로파 리그 명단에도 제외되어 인테르를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카사노와 파치니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삼프도리아에서 함께 뛰며 팀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견인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2011년 1월, 밀란과 인테르로 이적하며 각자의 길을 떠났고, 더블 에이스를 동시에 잃은 삼프도리아는 세리에B로 강등되고 말았다.

이렇듯 많은 인연을 맺고 있는 두 선수가 이젠 맞트레이드설의 중심에 올랐다. 세리에A의 경우 다른 리그와는 달리 라이벌팀들간의 선수 이적이 잦은 편에 속한다. 실제 안드레아 피를로는 인테르와 AC 밀란, 그리고 유벤투스 세 구단에서 모두 뛴 경험을 가지고 있다. 과연 더비팀 간의 선수 교환이 성사될 지 관심있게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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