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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경민 인턴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공격수 에딘 제코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AC 밀란에게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40억 원)를 요구했다.

밀란은 올 여름 공격의 핵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시켰고, 그를 대체할 선수로 제코를 원하고 있다. 현재 밀란은 제코 영입을 위해 맨시티 측에 임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맨시티는 제코를 임대로 떠나보낼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히며, 2,500만 파운드란 구체적인 금액을 요구하고 나섰다. 맨시티가 제코의 완전 이적을 원하는 이유는 그의 이적이 이뤄질 경우 발생하는 이적료를 올여름 이적 시장의 최대어 로빈 판페르시를 데려오기 위한 자금으로 쓰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밀란은 올여름 필리포 인자기, 젠나로 가투소, 그리고 클라렌스 셰도르프 등의 고액 주급자들을 떠나보내며 구단 재정을 안정시켰다. 게다가 공수의 핵 즐라탄과 티아구 실바마저 이적시키면서 5,050만 파운드(약 887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챙겨 만성 적자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밀란은 떠난 선수들을 대체할 자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제코는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의 공격수로, 지난 2011년 맨시티에 입성했다. 그는 지난 시즌 팀 동료 세르히오 아구에로와의 주전 경쟁에 밀려 단 16경기에만 선발 출장했으나, 그 와중에도 14골을 넣으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현재 맨시티 프리 시즌 투어에 참가 중인 제코는 지난 5일 열린 친정팀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출장하며 컨디션 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경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 맨시티의 선수다. 그러나 내 거취를 확실히 알기 위해선 8월 말까지 기다려봐야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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