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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함부르크가 지난 시즌 전반기 팀내 MVP를 차지했던 측면 미드필더 괴칸 퇴레를 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퇴레가 함부르크 입단 1년 만에 팀을 나갈 위기에 놓였다. 퇴레는 지난 여름, 프랑크 아르네센 단장을 따라 야코포 살라, 마이클 맨시엔, 슬로보단 라이코비치, 그리고 제프리 브루마와 함께 첼시에서 함부르크로 이적했으나 토어스텐 핑크 함부르크 감독과 마찰을 빚어 이적 수순을 밟고 있는 중이다.

그는 지난 시즌 전반기에만 6도움을 올리며 터키 대표팀 승선을 비롯해 함부르크 팀내 전반기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나 후반기 들어 부상 등을 이유로 단 6경기 출전에 그쳤다. 무엇보다도 그는 훈련 태도 등에서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하기에 핑크 감독은 퇴레를 이적시키는 대신 손흥민과 지난 시즌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서 임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후 함부르크로 돌아온 '미니 로벤' 막시밀리안 바이스터에게 측면 미드필더 역할을 맡길 것이라고 독일 현지 언론들은 전망하고 있다. 다음 시즌 함부르크는 원톱 포메이션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기에 호세 파올로 게레로의 코린티안스 이적은 손흥민의 주전 경쟁에 있어 그리 큰 영향을 끼치진 않을 전망이다.

실제 손흥민은 지난 3번의 평가전에서 모두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다. 이로 인해 비록 이전 두 시즌의 평가전들과는 달리 아직까지 골을 넣지 못하고 있으나 도움을 연신 기록하며 새로운 역할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핑크 감독은 손흥민과 바이스터의 성실한 모습에 상당히 만족스러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와 러시아의 갑부 구단 안지가 퇴레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타블로이드 '빌트'지는 이탈리아의 두 구단이 퇴레 영입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함부르크가 원하는 퇴레의 이적 금액은 500만 유로. 퇴레의 이적료 중 50%에 해당하는 자금은 이전 소속팀이었던 첼시가 수령하게 된다.

한편 함부르크는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함부르크의 최우선 영입 목표는 과거 팀의 주장직을 수행한 바 있는 토트넘의 에이스 라파엘 판 더 파르트의 복귀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스웨덴 대표팀의 신성 라스무스 엘름과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2의 모드리치' 밀란 바델리 영입으로 선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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